오늘따라 유난히 매콤한 닭갈비가 당기는 날, 혼자서 훌쩍 떠나온 곳은 바로 스타필드. 3층 푸드코트 한 켠에 자리 잡은 “비와별닭갈비”다. 쇼핑몰 안에 있는 식당은 왠지 혼밥하기 부담스러울 거라는 생각은 접어두기로 했다. 왠지 모르게 끌리는 이름에 이끌려, 오늘도 혼밥에 도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넓고 쾌적한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꽤 많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혼자 온 나는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해서 옆 사람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과 아늑한 분위기가 혼밥의 어색함을 덜어주는 듯했다. 혼자 온 손님을 위한 배려일까, 1인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다.

메뉴판을 보니 닭갈비 종류가 다양하다. 원조 닭갈비부터 치즈 닭갈비, 고구마치즈 닭갈비까지… 고민 끝에 가장 기본인 원조 닭갈비에 우동사리를 추가했다. 혼자 왔지만, 푸짐하게 먹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으니까. 메뉴판 옆에는 2인, 3인 세트 메뉴 사진이 붙어 있었다. 닭갈비와 볶음밥, 막국수, 그리고 신선한 야채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 모습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다음에 친구와 함께 와서 세트 메뉴를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문을 마치고 가게 내부를 둘러봤다. 천장에는 라탄 소재의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고 있었고, 창밖으로는 스타필드의 활기찬 풍경이 펼쳐졌다. 매장 곳곳에 놓인 화분들이 싱그러움을 더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친절한 직원들의 미소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에서 보았던 “비와별은 춘천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둥근 간판이 눈에 띄었다. 춘천 닭갈비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문구였다.
드디어 닭갈비가 나왔다. 붉은 양념에 버무려진 닭갈비와 양배추, 떡, 그리고 내가 추가한 우동사리까지 푸짐한 양에 깜짝 놀랐다. 닭갈비는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갔고, 매콤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얼른 먹고 싶었지만, 맛있게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국을 맛봤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줬다. 쌈무와 샐러드는 닭갈비와 함께 먹으니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드디어 닭갈비가 맛있게 익었다. 젓가락을 들고 닭갈비 한 점을 집어 입에 넣으니,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입안 가득 퍼졌다. 쫄깃한 닭고기와 아삭한 양배추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특히, 우동사리는 닭갈비 양념과 어우러져 쫄깃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더했다. 쌈무에 닭갈비를 싸서 먹으니,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이 매운맛을 중화시켜줬다. 정말 쉴 새 없이 젓가락질을 했다.
혼자 먹는 닭갈비는 처음이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닭갈비 맛에 집중할 수 있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닭갈비를 먹는 내 모습이 조금은 웃기기도 했지만, 그만큼 맛있었다는 증거일 것이다. 중간중간 시원한 물을 마시면서 매운맛을 달랬다. 닭갈비를 어느 정도 먹고 나니, 볶음밥을 먹을 차례가 왔다. 하지만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볶음밥은 포기했다. 다음에는 꼭 친구와 함께 와서 볶음밥까지 클리어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치즈 닭갈비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치즈 닭갈비를 보니, 고소한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닭갈비와 치즈의 조합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맛이다. 그리고 춘천 매운닭볶음탕 세트도 궁금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메뉴일 것 같았다.
오늘 “비와별닭갈비”에서 혼밥하면서, 맛있는 닭갈비도 먹고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스타필드에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닭갈비도 먹고, 혼자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종종 혼밥하러 와야겠다. 오늘도 혼밥 성공! 혼자여도 괜찮아.
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비와별닭갈비”는 넓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창가 자리는 스타필드 뷰를 감상하며 혼밥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3층 푸드코트 뒷편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다. 몇몇 리뷰에서는 닭갈비에서 닭 비린내가 난다는 의견도 있었고, 볶음밥이 기름기가 많고 맛이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먹은 원조 닭갈비는 닭 비린내도 나지 않았고, 양념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에 보이는 메뉴 사진처럼, 닭갈비 외에도 볶음밥, 막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2인 이상 방문 시에는 세트 메뉴를 시켜서 푸짐하게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을 보면 치즈, 고구마, 우동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도 있다.
“비와별닭갈비”는 스타필드에서 쇼핑하고 혼밥하기 좋은 춘천 닭갈비 맛집이다. 넓고 쾌적한 공간, 다양한 메뉴, 그리고 혼자서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는 친구와 함께 방문해서 볶음밥까지 클리어해야겠다. 오늘 혼밥도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