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석 같은 순천 파인다이닝, ‘리노’에서 맛본 인생 스테이크! 진짜 맛집 인정!

드디어 순천에도 제대로 된 파인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친구가 그렇게 극찬을 하던 “리노”에 드디어 방문!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했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와…”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밖에서 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고즈넉한 한옥의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세련된 벽돌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정말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마치 이탈리아 어느 작은 마을의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랄까?

리노 외관
고즈넉한 한옥의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리노의 외관. 이런 곳에 숨겨진 맛집이 있을 줄이야!

특히 벽돌 벽면에 설치된 아치형 창문들이 너무 예뻤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한 폭의 그림 같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다. 천장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조명이 달려 있었는데, 은은하게 빛을 내는 모습이 정말 분위기 있었다. 이런 섬세한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리노”라는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데이트 장소로 완전 강추!

자리에 앉자마자 따뜻한 물수건과 함께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다. 점심에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중 선택할 수 있고, 저녁에는 코스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나는 친구와 함께 안심스테이크 코스를 주문했다. 코스요리에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도 가능하다는 말에 솔깃했지만, 다음 스케줄 때문에 아쉽지만 패스 ㅠㅠ 다음에는 꼭 와인과 함께 코스 요리를 즐겨봐야지!

리노 내부
따뜻한 벽돌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내부. 데이트 장소로 강력 추천!

가장 먼저 식전빵이 나왔는데, 짭짤한 소금이 솔솔 뿌려져 있어서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식감! 올리브 오일에 콕 찍어 먹으니 풍미가 더욱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빵부터 이렇게 맛있으면 어떡하라는거지…? 메인 요리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커져갔다.

식전빵
짭짤한 소금이 뿌려진 식전빵. 겉바속촉의 정석!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으면 풍미가 두 배!

다음으로 샐러드가 나왔는데, 비주얼부터 심쿵! 신선한 채소 위에 구운 버섯과 가지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특히 구운 버섯과 가지의 풍미가 정말 예술이었다. 샐러드 소스도 과하지 않고 딱 적당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샐러드 하나에도 이렇게 정성을 들이다니… 쉐프님의 요리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심스테이크 등장! 겉은 바삭하게 시어링 되어 있고, 속은 촉촉한 미디움 레어로 완벽하게 구워져 나왔다. 나이프로 자르는 순간 육즙이 촤르르 흐르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침샘 폭발 ㅠㅠ 스테이크를 입에 넣는 순간… 진짜 인생 스테이크를 만났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는 맛이었다.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 그리고 은은한 불향까지… 정말 완벽한 조화였다.

와인 진열대
다양한 와인들이 준비되어 있는 와인 진열대. 다음에는 꼭 와인 페어링을 즐겨봐야지!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가니쉬도 함께 나왔는데,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특히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와사비를 스테이크에 살짝 올려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풍미를 더욱 끌어올려 줘서 좋았다. 솔직히 스테이크 양이 조금 적은 듯했지만… 맛은 진짜 레전드였다!

마지막으로 디저트가 나왔는데, 티라미수와 커피가 함께 제공되었다.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 시럽이 촉촉하게 스며든 빵의 조화가 정말 훌륭했다. 달콤한 티라미수를 먹으니 기분까지 좋아지는 느낌! 커피도 향이 정말 좋아서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에 완벽했다.

리노 간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리노의 간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리노”에서는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쉐프님의 열정과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 하나하나가 정말 감동적이었다. 분위기, 맛, 서비스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리노”!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퀄리티 높은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전혀 아깝지 않았다.

아! 그리고 “리노”는 10세 미만의 아동은 동반할 수 없는 노키즈존이라고 한다.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은 커플이나 친구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 같다. 주차는 주변 골목에 알아서 해야 하지만, 크게 붐비는 곳이 아니라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다.

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구운 버섯, 가지가 어우러진 샐러드. 샐러드부터 퀄리티가 남다르다!

솔직히 순천에는 제대로 된 코스 요리 전문점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리노” 덕분에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도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기념일마다 “리노”에 방문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젊은 사장님의 열정과 정성이 느껴지는 “리노”, 순천 맛집으로 완전 인정!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후회는 절대 없을 것이다. 아, 그리고 파스타도 맛있다는 후기가 많으니 다음에는 파스타도 먹어봐야겠다.

나오는 길에 다시 한번 “리노”의 외관을 바라봤다. 붉은 벽돌과 나무로 지어진 한옥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특히 입구에 걸려있는 “LINO”라는 간판이 눈에 띄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리노”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았다. “리노”에서의 식사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조만간 다시 방문해서 이번에는 와인과 함께 코스 요리를 즐겨봐야겠다. 순천에서 이런 지역명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을 발견하게 되다니, 정말 행운이다!

샐러드 근접샷
샐러드의 신선함을 더욱 자세히 담은 사진. 구운 야채의 향긋함이 느껴지는 듯하다.
오늘의 스프
싱그러운 초록빛을 뽐내는 오늘의 스프. 어떤 맛일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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