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당연히 맛집 탐방이 빠질 수 없지! 특히 여수하면 딱 떠오르는 게 뭐야? 바로 게장이잖아. 봉산동 게장골목에 쟁쟁한 게장집들이 즐비하다는 소문을 익히 들어왔기에, 어디를 가야 후회 없을까 엄청 고민했어. 그러다 최종 선택한 곳은 바로 “청정게장촌”! 여기, 진짜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었어.
주말 점심시간에 딱 맞춰 갔더니, 역시나 웨이팅이 장난 아니더라. 4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아, 괜히 왔나?’ 싶은 생각도 스쳤어. 근데, 이미 마음은 게장 정식에 꽂혀버린 상태. 이왕 기다리는 거, 제대로 맛보고 가리라 다짐했지. 나중에 알고 보니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대. 미리 예약하고 가면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니, 꿀팁 인정!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니, 본관 말고도 신관, 별관까지 건물이 엄청 크게 확장되어 있더라고. 얼마나 인기가 많으면 이렇게까지 커졌을까, 기대감이 점점 더 커졌어.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와서 안으로 들어갔는데, 확실히 넓어서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하고 쾌적하더라. 테이블 좌석으로 바뀐 점도 맘에 들었어. 예전에는 좌식이었다는데, 나는 아무래도 테이블이 편하거든.
메뉴판을 보니, 모둠 꽃게장 정식, 갈치조림+돌게장 정식 등등 고민되는 메뉴들이 한가득!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모둠 꽃게장 정식으로 결정!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전복장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니, 이거 완전 혜자 아니겠어? 그리고 게장 리필은 무려 3번이나 가능하다는 사실!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둠 꽃게장 정식이 등장했는데, 비주얼부터가 압도적이었어. 윤기가 좔좔 흐르는 간장게장, 매콤달콤한 양념게장, 탱글탱글한 새우장, 꼬들꼬들한 전복장까지… 진짜 보기만 해도 침샘 폭발하는 비주얼이었어. 특히 가운데 자리 잡은 꽃게장의 자태는…😍
젓가락을 들고 제일 먼저 간장게장부터 공략했는데, 와… 진짜 인생 간장게장 만났어! 전혀 비리지 않고, 짜지도 않아. 은은하게 달콤하면서 감칠맛이 폭발하는 게,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 게딱지에 밥 비벼 먹는 건 국룰이지! 김가루 솔솔 뿌려서 쓱싹 비벼 먹으니, 진짜 꿀맛. 😋

양념게장도 진짜 맛있었어. 매콤달콤한 양념이 진짜 중독성 있더라. 너무 맵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맵단 조합이랄까? 🤤 밥 위에 양념게장 살 듬뿍 올려서 먹으니, 진짜 꿀맛탱! 솔직히 말해서, 콧물 찔찔 흘리면서 먹었어. ㅋㅋㅋ
새우장, 전복장도 말해 뭐해. 탱글탱글한 식감에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이, 진짜 밥을 부르는 맛이었어. 특히 전복장은 꼬들꼬들한 식감이 예술이더라.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전복장… 진짜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다 맛있어서, 쉴 새 없이 젓가락질을 해댔어.

밑반찬도 진짜 훌륭했어. 갓김치, 젓갈, 김, 콩나물무침 등등…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깔스러워서, 메인 메뉴 못지않게 손이 많이 가더라. 특히 갓김치는 여수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잖아. 역시, 갓김치 명성답게 진짜 맛있었어. 👍
그리고, 여기 꽃게 된장국도 진짜 시원하고 맛있어. 게가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 맛이 진짜 깊고 개운하더라. 게장 먹다가 살짝 느끼해질 때쯤 된장국 한 입 먹으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
솔직히 처음에는 ‘돌게장 3번 리필’이라는 말에 혹해서 온 것도 있었어. 근데, 모둠 꽃게장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리필은 딱 한 번밖에 못 했다는 거…😂 (배불러서 도저히 더 못 먹겠더라.) 리필 게장은 돌게장으로 나오는데, 꽃게장만큼 부드럽진 않지만, 짭짤한 맛이 밥이랑 먹기 딱 좋았어.
아, 그리고 여기 직원분들 서비스도 진짜 친절하셔. 바쁜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필요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챙겨주시고.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특히 화장실에 손 씻는 곳에 치약이랑 칫솔이 준비되어 있는 거 보고, 진짜 센스 있다고 생각했어. 게장 먹고 나면 손에 냄새가 많이 배는데, 치약으로 닦으니 냄새가 싹 사라지더라.

참고로, 초등학생 아이들을 위한 생선구이 정식도 준비되어 있더라. 된장국도 같이 나오니, 아이들 밥 먹이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아. 우리 옆 테이블 꼬마도 생선구이 엄청 잘 먹더라. 😋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 유명인들 싸인이 엄청 많더라.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 나도 다음에 여수 오면 꼭 다시 와야지 다짐했어. 그때는 꼭 네이버 예약하고 와야지!
총평하자면, 여수 청정게장촌은 진짜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 신선하고 맛있는 게장, 푸짐한 밑반찬, 친절한 서비스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완벽한 곳이었어. 여수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청정게장촌은 꼭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할게! 진짜 여수 맛집 인정!

아, 그리고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돼. 봉산동 게장골목 자체가 주차하기 좀 힘든 곳인데, 청정게장촌은 자체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
나오는 길에 입구에서 게빵도 팔던데, 배불러서 못 먹어본 게 좀 아쉽네.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지!
진짜 너무 만족스러웠던 여수 청정게장촌! 덕분에 여수 여행이 더욱 즐거웠어. 😊 다음에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