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도 오마카세를 먹어봤다! 그것도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울산 송정의 오사이초밥에서! 친구들이 하도 칭찬을 해대서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나 궁금했는데, 직접 가보니 진짜 레전드였다. 솔직히 오마카세는 비싸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는데, 여기는 가격 듣고 완전 깜짝 놀랐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사장님 진짜 천사 아닐까?
주차는 건물에다가 편하게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 문을 열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아늑하고 깔끔했는데, 은은한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더 좋았다.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많이 보였고, 부모님 모시고 온 가족들도 있었다. 혼자 온 손님들도 꽤 있었는데, 다들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나도 다음에는 혼자 와서 조용히 음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닷지 자리에 앉으니 셰프님이 바로 눈앞에서 초밥을 만들어주시는 모습이 보였다. 뭔가 진짜 제대로 된 오마카세집에 온 것 같은 기분!
런치 오마카세 2부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1인 19,0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이었다.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첫 번째 메뉴가 나오는 순간부터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따뜻한 아게다시도후가 나왔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입맛을 확 돋우는 맛이었다. 겉바속촉의 정석이랄까? 튀긴 두부 위에 올려진 소스와 파, 그리고 살짝 간 무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그 다음부터는 진짜 초밥 파티였다. 참치, 황새치, 키조개, 대삼치 사시미가 차례대로 나왔는데,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졌다. 특히 황새치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리는 맛! 셰프님이 직접 재료에 대한 설명도 해주셔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초밥 퀄리티는 진짜 미쳤다.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듯했고, 숙성도도 완벽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음… 솔직히 다 맛있어서 딱 하나만 꼽기가 너무 어렵다. 흰살 생선 특유의 깔끔함이 돋보였던 광어 초밥도 좋았고,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품이었던 참치 초밥도 잊을 수 없다.

런치 코스에는 10가지 스시와 우동, 그리고 디저트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먹다 보니 양이 꽤 많았다. 3만원대 다른 오마카세집 못지않은 구성인데, 가격은 거의 반값이라니… 진짜 갓성비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다.
따뜻한 우동 국물로 입가심을 하고 나니, 마지막 디저트가 나왔다. 밤 아이스크림이었는데,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정말 완벽한 마무리였다.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진 밤 조각도 씹는 재미가 있었다.
디너에는 1인 1음료 주문이 필수라고 하니 참고! 그리고 좌석이 많지 않아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다. 특히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 나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는데,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셰프님이 은근히 추가 메뉴를 권유하시긴 했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이것저것 추천해주시는 덕분에 더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다음에는 추가 메뉴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민물장어랑 감자 고로케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벌써부터 기대된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셰프님도 유쾌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솔직히 오마카세는 비싸다는 생각 때문에 자주 먹기는 부담스러웠는데, 여기는 가격도 착하고 퀄리티도 좋아서 앞으로 자주 방문할 것 같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도 분명 좋아하실 것 같다.

아, 그리고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송정 맛집들은 주차하기 힘든 곳이 많은데, 여기는 그런 걱정 없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사이초밥 울산송정점, 진짜 인생 오마카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는 진짜 말이 안 된다. 울산에서 오마카세 먹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 강추한다! 후회 절대 안 할 거다.
런치 오마카세는 1시간 15분 동안 진행되는데,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셰프님의 화려한 칼솜씨와 유쾌한 입담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아 그리고, 혹시 우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우니 군함말이는 살짝 비릴 수도 있으니 참고! 나는 우니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굳이 추가해서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다른 초밥들은 진짜 다 맛있었다!
나는 평일 디너 기준으로 33,000원이라는 가격에 퀄리티 좋은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른 곳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이다. 분위기도 좋아서 혼자 방문해도 좋고, 데이트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오사이초밥은 가성비를 넘어선 가심비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디너 코스에 도전해보고 싶다. 런치 코스도 훌륭했지만, 디너 코스는 또 어떤 메뉴들이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특히 사케 페어링도 함께 즐겨보고 싶다.
오사이초밥 덕분에 오마카세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비싸고 어려운 음식이라는 생각은 이제 안녕! 앞으로는 오사이초밥에서 부담 없이 오마카세를 즐겨야겠다.

오사이초밥 울산송정점, 진짜 울산 맛집으로 인정! 앞으로 나의 단골집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조만간 또 방문해야지! 그때는 디너 코스 후기를 들고 돌아오겠다.
아 참, 그리고 셰프님의 손이 조금 느리다는 후기도 있는데, 나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천천히 음식을 음미하면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오사이초밥 방문 꿀팁을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예약할 때 닷지 자리를 꼭 선택하시길! 셰프님이 초밥 만드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오사이초밥, 진짜 이거 미쳤다! 안 가면 후회할 거다.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오늘도 맛있는 음식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삶의 활력소다! 내일도 맛있는 거 먹으러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