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에서 즐기는 따뜻한 샤브샤브, 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은 가족 외식 맛집!

주말,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근교로 드라이브나 할까 싶어서 나섰다가, 슬슬 배가 고파져서 뭐 먹을지 고민에 빠졌다. 아, 부모님은 역시 든든한 국물이 최고지! 뜨끈한 국물에 야채랑 고기 듬뿍 넣어 먹는 샤브샤브는 어떠실까? 검색해보니 성주에 평 좋은 샤브샤브집이 있더라고. 이름하여 ‘샤브향’. 이름부터 뭔가 향긋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띄었다. 건물 앞에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편하게 주차 완료! 외관 사진 보니까 통유리창으로 내부가 훤히 보이는데, 환하고 깨끗한 느낌이라 더 기대감이 up! 주차장 바닥의 체크무늬 타일도 왠지 모르게 정겹다. 샤브향 간판 옆에 ‘신선한 야채 무한리필’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벌써부터 침이 꼴깍 넘어간다.

샤브향 성주점 외관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인 샤브향 성주점.

문 열고 들어가니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게 맞이해주셨다. “몇 분이세요?” 물으시는데, 목소리도 상냥하시고, 완전 기분 좋아지는 친절함! 자리 안내받고 앉아서 메뉴판을 슥 훑어봤다. 음… 역시 샤브샤브 종류가 다양하네. 기본 샤브샤브부터 해물 샤브샤브, 스페셜 샤브샤브까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부모님은 역시 깔끔한 걸 좋아하시니까 기본 샤브샤브로 결정!

주문하고 나니 바로 육수랑 각종 야채, 고기가 세팅됐다. 야채 종류 진짜 다양하다! 배추, 청경채, 숙주, 버섯…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 고기도 딱 봐도 신선해 보이는 붉은 빛깔! 얼른 끓여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자 야채를 듬뿍 넣고, 고기도 살짝 담갔다가 건져 먹으니… 크으,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 육수도 깔끔하고 담백해서 부모님도 엄청 맛있게 드시더라. 역시 샤브샤브 선택하길 잘했어!

특히 좋았던 건 야채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거! 보통 샤브샤브집 가면 야채 추가하려면 눈치 보일 때도 있는데, 여기는 그런 거 전혀 없이 맘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신선한 야채를 듬뿍 먹으니까 진짜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고기랑 야채를 정신없이 먹고 나니, 이제 칼국수 차례! 남은 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 먹으니… 이야, 이것도 진짜 별미다. 쫄깃한 면발에 육수가 쫙 배어서 진짜 꿀맛! 칼국수까지 싹싹 비우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다.

마지막은 역시 죽으로 마무리해야지! 직원분께 죽 만들어달라고 부탁드리니, 남은 육수에 밥이랑 야채, 계란을 넣고 슥슥 볶아주셨다. 따끈한 죽 한 입 먹으니… 아, 진짜 행복하다. 든든하게 배 채우고 나니 세상 부러울 게 없네.

여기 진짜 가족 외식 장소로 완전 강추! 일단 맛도 맛이지만,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부모님도 너무 만족해하시고, 나도 배부르고 맛있게 먹어서 완전 땡큐! 특히 어른들 모시고 갈 성주 맛집 찾는다면 무조건 여기다. 후회 안 할 거임!

아, 그리고 주말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하니, 피크 시간대는 피해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는 좀 늦은 점심시간에 갔더니 비교적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다. 다음에는 평일에 가서 느긋하게 즐겨봐야지.

계산하고 나오는데, 입구에 커피 머신도 있더라. 커피 한 잔 뽑아서 부모님이랑 잠시 이야기 나누다가 집으로 출발! 오늘 진짜 완벽한 하루였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부모님도 즐거워하시고. 역시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 다음에 또 와야지! 성주에 이런 지역 맛집이 있었다니, 이제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다.

집에 와서 사진 정리하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다음에 또 부모님 모시고 샤브샤브 먹으러 가야겠다. 그땐 해물 샤브샤브도 한번 도전해볼까? 아, 생각만 해도 군침 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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