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서 분위기 내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 그리노 성수, 인생 맛집 등극!

드디어 성수동에 그렇게 핫하다는 “그리노 성수”에 방문했다! 친구랑 인스타에서 사진 보자마자 “여기 무조건 가야 해!”를 외쳤던 곳. 솔직히 말해서, 반신반의하면서 갔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와… 여기 진짜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초록색 식물들이 천장부터 늘어져 있는데, 마치 작은 정원에 들어온 듯한 느낌! 특히, 에서 볼 수 있듯이, бар(바) 위쪽에 장식된 푸른 잎사귀들이 싱그러움을 더해줬다. бар(바) 테이블 위에는 와인잔들이 쪼르륵 걸려있는 모습이 진짜 분위기 깡패였다.

그리노 성수 бар(바) 내부 인테리어
초록 식물과 와인잔이 어우러진 그리노 성수의 бар(바) 모습. 분위기 미쳤다!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기분이 더 좋아졌다. 테이블마다 놓인 작은 초 덕분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데이트 장소로 왜 유명한지 단번에 이해가 갔달까? 에서 보이는 입간판처럼, ‘Grino Seongsu’라는 글씨체가 귀여운 그림과 함께 적혀있었는데,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센스 넘쳤다.

메뉴를 펼쳐보니, 파스타, 뇨끼 등 이탈리안 음식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랑 나는 ‘옥수수 뇨끼’‘청양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다. 메뉴 이름만 들어도 벌써부터 침샘 폭발!

그리노 성수 입간판
입구에 세워진 깜찍한 입간판. Grino Seongsu!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옥수수 뇨끼가 나왔다.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었다. 샛노란 옥수수 퓨레 위에 먹물 뇨끼가 옹기종기 놓여있고, 옥수수 알갱이랑 베이컨 조각이 톡톡 뿌려져 있었다. 를 보면 알겠지만, 진짜 색감 조합이 예술이었다.

일단 뇨끼 한 입 먹어봤는데… 솔직히 말하면, 기대했던 것만큼 쫄깃한 식감은 아니었다. ㅠ 수제 뇨끼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그냥 평범한 뇨끼 식감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옥수수 퓨레는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는데, 뇨끼랑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리고 옥수수 알갱이가 좀 딱딱해서 뇨끼랑 같이 씹기가 힘들었다. 직원분도 서빙할 때 씹지 말라고 미리 말씀해주셨는데, 굳이 넣어야 했나 싶은 아쉬움이 남았다.

옥수수 뇨끼 클로즈업
비주얼은 끝판왕! 옥수수 뇨끼의 자태.

하지만! 실망하기엔 아직 이르다. 바로 이어서 나온 청양 로제 파스타가 모든 걸 잊게 만들었으니! 에서 보이는 것처럼, 색깔부터가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딱 봐도 매콤해 보이는 붉은 로제 소스가 파스타 면에 듬뿍 묻어있는데, 진짜 침샘 자극 제대로였다.

파스타를 한 입 먹는 순간, “이거 미쳤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매콤한 청양고추의 향이 확 올라오면서, 부드러운 로제 소스가 입안 가득 퍼지는데… 진짜 환상의 조합이었다. 느끼함은 1도 없고, 매콤함이 계속 입맛을 당기게 하는 마성의 맛!

청양 로제 파스타
매콤함과 부드러움의 콜라보! 청양 로제 파스타.

솔직히 옥수수 뇨끼 먹고 살짝 실망했는데, 청양 로제 파스타 먹고 기분 완전 풀렸다. ㅋㅋㅋ 친구랑 둘이서 말도 없이 파스타 흡입했다. 너무 맛있어서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다는 건 안 비밀… 😉

아쉬운 점이 있다면, 로제 소스가 뒤로 갈수록 매콤한 맛만 너무 강해져서, 처음의 그 부드러운 로제 맛이 잘 안 느껴졌다는 거? 그래도 전체적으로 너무 맛있어서 대만족이었다.

음료는 레몬 에이드를 시켰는데… 음… 솔직히 레몬 에이드는 그냥 그랬다. 특별한 맛도 없고, 그냥 평범한 레몬 에이드 맛? 굳이 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른 음료를 시켜보는 걸 추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음식 맛은 쏘쏘였지만,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 완전 추천한다. 에서 보이는 것처럼, 외관도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인테리어도 너무 예뻐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노 성수 외관
세련된 외관의 그리노 성수. 인증샷은 필수!

가격은 솔직히 조금 비싼 편인 것 같다. 뇨끼랑 파스타 둘 다 2만원이 넘었던 것 같은데… 맛에 비해 가격이 조금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원 초중반 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하지만 분위기 값이라고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을 보면 알겠지만, ‘PASTA WINE BEER’라고 쓰여 있는 걸 보니, 파스타 외에도 와인이나 맥주랑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다. 다음에는 저녁에 와서 와인 한 잔 하면서 분위기를 더 만끽해보고 싶다.

그리노 성수 간판
밤에 보면 더 예쁜 그리노 성수 간판. 와인 마시러 또 와야지!

다음에 또 방문할 의향 완전 있음! 그땐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고, 꼭 와인도 마셔봐야지! 성수 데이트 맛집 찾고 있다면, 그리노 성수 완전 강추합니다! 👍

총평:

* 맛: 뇨끼는 쏘쏘, 청양 로제 파스타는 레전드!
* 분위기: ★★★★★ (인생샷 무조건 건질 수 있음)
* 가격: 살짝 비쌈
* 재방문 의사: 당연히 있음!

고기
다른 음식 사진.
뇨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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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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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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