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그 이름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설레는 이 기분. 드넓은 초원과 겨울에는 눈 덮인 설산, 맑은 공기가 폐 속까지 정화해 주는 느낌적인 느낌. 이번엔 평창 맛집 탐방, 그것도 알펜시아 근처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이진리 커피하우스”에 내 발길이 닿았지. Yo, let’s get it!
스키 시즌 맞아 평창으로 콧바람 쐬러 출발! 꽉 막힌 도로 위, 엉덩이는 들썩들썩, 마음은 이미 저 멀리 설원에 가 있었지. 드디어 도착한 이진리 커피하우스. 통유리 너머로 펼쳐진 설산 뷰, 숨 막히는 절경에 입이 떡 벌어졌어.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 이 분위기 실화냐?
문을 열고 들어서자 따뜻한 온기가 온몸을 감싸네.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 힙스터 감성 자극하는 인테리어. 넓찍한 공간에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쉴 수 있겠어. 중앙에 자리 잡은 테라리움은 마치 작은 정글 같았어. 풀멍 때리며 힐링하기 딱 좋은 분위기, 인정? 어 인정!

메뉴판을 펼쳐보니, 시그니처 메뉴인 후추커피가 눈에 띄네. 서울에서도 후추커피를 봤지만, 왠지 이곳이 원조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 오늘은 너로 정했다! 친구는 비엔나커피, 그리고 디저트로 대관령 트리 케이크를 주문했어.
주문한 메뉴 기다리는 동안, 카페 구석구석을 둘러봤지. 통창으로 보이는 알펜시아 스키장 뷰는 정말이지 예술이었어. 하얀 설원을 질주하는 스키어들의 모습,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기분. 마치 내가 스키 타는 듯한 착각, yeah!
드디어 등장한 후추커피. 뽀얀 크림 위에 살짝 뿌려진 후추,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네. 조심스럽게 한 모금 마셔보니… 오 마이 갓! 달콤한 크림과 커피의 조화, 거기에 톡 쏘는 후추의 향이 더해지니, 이건 완전 신세계잖아! 마치 부드러운 크림수프를 마시는 듯한 느낌도 들고.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친구가 시킨 비엔나커피도 맛봤는데, 이것 또한 예술이네. 부드러운 크림과 따뜻한 커피의 조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느낌. 특히 따뜻하게 마시니 그 풍미가 더욱 깊어지는 것 같아.
대관령 트리 케이크는 비주얼부터 심쿵! 앙증맞은 트리 모양 파운드 케이크 위에 슈가파우더가 솔솔 뿌려져 있고, 상큼한 로즈마리와 라즈베리가 장식되어 있어.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느낌, 기분까지 좋아지네. 한 입 베어 무니,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은은한 단맛이 입안 가득 퍼져. 커피랑 함께 먹으니 환상의 궁합, Yo!
카페 한쪽에는 다양한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에그타르트 비주얼이 장난 아니더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달콤한 향이 발길을 멈추게 하네. 다음엔 에그타르트 꼭 먹어봐야지 다짐했어.
창밖 풍경 감상하며 커피 마시는 시간,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이었어. 은은하게 들려오는 재즈 음악, 따뜻한 햇살,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진 설산 뷰. 이 모든 게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나를 힐링시켜주는 듯했어.
혼자 오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면 더욱 좋을 것 같아. 창가 자리에 앉아 서로 사진 찍어주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나눠 먹으며, 행복한 추억 만들기에 딱 좋은 장소. 데이트 코스로 완전 강추!
카페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해서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었어. 주문할 때 메뉴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찍어주셨어. 덕분에 인생샷 건졌지, thank you!
이진리 커피하우스,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눈과 입 그리고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특별한 공간이었어. 평창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해.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guarantee!
나오는 길, 아쉬운 마음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어. 다음에 평창에 오면 꼭 다시 들러야지 다짐하며, 다음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지. 평창 지역명 여행, 아직 끝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