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찾은 홍대 술집, 진짜 보물같은 맛집을 발견했다!

홍대에서 약속이 있던 날, 친구들과 1차를 마치고 뭔가 아쉬운 마음에 2차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늦은 시간이라 문을 연 곳이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웬걸? 골목길을 걷다 보니 은은한 불빛이 새어 나오는 심상치 않은 곳을 발견했다. 간판에는 큼지막하게 “새벽”이라고 적혀 있었다. 왠지 모르게 이끌리는 기분에 친구들과 망설임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갔다.

문을 열자마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나를 감쌌다. 나무로 된 격자무늬 창살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줬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은 손님들로 북적거렸고, 다들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마치 오래된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푸근함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를 보면 알겠지만, 나무로 짜여진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천장에 달린 조명 덕분에 공간 전체가 은은하게 빛나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새벽 술집 내부 인테리어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

자리를 잡고 앉으니 메뉴판이 눈에 들어왔다. 다양한 종류의 안주들이 있었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곳의 대표 메뉴라는 어묵전골과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사실 어묵전골은 내가 엄청 좋아하는 메뉴라서 보자마자 바로 시켜버렸다. 그리고 해물파전은 왠지 막걸리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함께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자 기본 안주가 나왔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뻥튀기였는데, 이거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 너무 반가웠다. 묘하게 중독성 있어서 계속 손이 갔다. 친구들과 뻥튀기를 먹으면서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주문한 메뉴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등장한 건 바로 어묵전골! 냄비 가득 푸짐하게 담긴 어묵과 각종 채소들이 시선을 강탈했다. 뽀얀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 모습은 진짜… 말잇못…🤤 냄새부터가 이미 게임 끝이었다. 얼른 국물부터 한 입 떠먹어 봤는데, 와… 진짜 이거 미쳤다!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이 온몸을 따뜻하게 감싸는 느낌이었다. 어묵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 쫄깃쫄깃한 어묵에 국물이 쏙 배어 있어서 진짜 꿀맛이었다. 특히, 국물이 진짜 예술이었다. 어묵에서 우러나온 시원한 맛과 채소의 달큰함, 그리고 칼칼한 양념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다.

어묵전골 비주얼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도는 어묵전골

어묵전골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해물파전이 등장했다. 커다란 접시 가득 담겨 나온 해물파전은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딱 내 스타일이었다. 젓가락으로 찢어 한 입 먹어보니, 와… 진짜 대박!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파의 향긋함과 해물의 쫄깃함이 입안에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특히, 오징어가 진짜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다. 해물파전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욱 꿀맛이었다.

해물파전 비주얼
해물 듬뿍 들어간 해물파전

솔직히 어묵전골이랑 해물파전만 먹어도 배가 불렀지만, 다른 메뉴들도 너무 궁금해서 밀푀유나베를 추가로 주문했다. 밀푀유나베는 얇게 썬 배추와 고기를 겹겹이 쌓아 만든 전골인데, 비주얼이 진짜 예술이다. 냄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마치 꽃밭을 연상케 했다. 밀푀유나베가 끓기 시작하자, 은은한 육수 향이 코를 자극했다. 국물부터 한 입 떠먹어 봤는데, 와… 진짜 이거 완전 깔끔하고 시원하다! 배추의 달큰함과 고기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아냈다. 밀푀유나베는 함께 제공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는데, 나는 폰즈 소스에 찍어 먹는 게 제일 좋았다.

안주가 맛있으니 술이 술술 들어갔다. 우리는 소주, 맥주, 막걸리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을 번갈아 마시면서 신나게 수다를 떨었다. 특히, 해물파전에는 막걸리가 진짜 잘 어울렸다. 막걸리의 톡 쏘는 청량감이 해물파전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조합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시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었다.

푸짐한 한 상 차림
어묵전골, 해물파전, 밀푀유나베까지! 완벽한 조합

새벽에는 음식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은은한 조명과 아늑한 인테리어 덕분에 편안하게 술을 마실 수 있었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셨다. 우리가 이것저것 물어봐도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다. 덕분에 더욱 기분 좋게 술을 마실 수 있었다. 과 4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안주와 술병만 봐도 그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나무 테이블 위에 놓인 뻥튀기와 시원한 술, 그리고 은색 젓가락의 조화가 왠지 모르게 정겹게 느껴졌다.

기본 안주와 술
기본 안주 뻥튀기와 시원한 맥주

새벽에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정신을 차려보니 새벽 3시가 넘었더라.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가게를 나섰다. 나오면서 보니 가게 앞에 작은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다. 빨간 리본으로 장식된 트리를 보니 왠지 모르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졌다.

새벽은 진짜 홍대에서 발견한 보물 같은 맛집이었다. 맛있는 음식, 좋은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 특히, 어묵전골과 해물파전은 진짜 레전드였다. 앞으로 홍대에서 술 마실 일 있으면 무조건 새벽으로 갈 것 같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가게 앞에 놓인 귀여운 트리

집에 돌아와서도 새벽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계속 생각났다. 특히, 어묵전골 국물 맛은 진짜 잊을 수가 없다. 조만간 다시 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겠다. 홍대에서 분위기 좋고 맛있는 술집을 찾는다면, 새벽을 강력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새벽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늘 밤도 행복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내일도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지! 😊

술과 기본안주
술이 술술 들어가는 분위기
밀푀유나베
비주얼도 맛도 최고인 밀푀유나베
밀푀유나베 전체샷
푸짐한 밀푀유나베 한 상
밀푀유나베와 곁들임 메뉴
밀푀유나베와 환상궁합 자랑하는 곁들임 메뉴
새벽 메뉴
다양한 메뉴가 있는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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