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도 삼겹살 먹자! 경기광주 늦게까지 하는 목구멍, 여기 완전 맛집 인정

드디어, 드디어 방문했다! 친구들이 입이 닳도록 칭찬하던 “목구멍”에 드디어 발을 들였다. 평소에 삼겹살 킬러인 내가 여길 이제야 오다니, 스스로 용서가 안 될 정도. 늦은 밤, 정확히는 거의 새벽 1시가 다 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가게 안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가게는 이면도로 골목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주변이 술집 골목이라 그런지 늦은 시간까지 활기가 넘치더라. 네온사인 불빛 아래, 드디어 ‘목구멍’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뭔가 정감 가는 폰트하며, 이름부터가 왠지 모르게 친근한 느낌. 문을 열고 들어서자, 활기찬 분위기가 확 느껴졌다. 테이블 간 간격은 적당했고, 환풍시설도 잘 되어있는 듯했다. 천장에는 뭔가 특이하게 흰색 비닐 같은 것들이 달려 있었는데, 인테리어 컨셉인가? (나중에 알고 보니 옷이나 가방 보관용이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목구멍 내부 전경
깔끔하고 넓은 내부. 늦은 시간에도 손님들이 많았다.

메뉴판을 보니 삼겹살, 목살이 메인이고, 미나리, 껍데기 같은 추가 메뉴들도 있었다. 우리는 일단 목살 2인분, 삼겹살 1인분,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아, 그리고 미나리 추가! 요즘 미나리 삼겹살이 그렇게 핫하다며?

주문하자마자 밑반찬이 쫙 깔리는데, 진짜 푸짐하더라. 특히 갓김치가 진짜 맛있어 보였다. 역시 삼겹살에는 김치가 생명이지! 쌈 채소도 신선했고, 콩나물무침, 쌈무 등등 삼겹살과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녀석들이 총출동했다. 불판도 엄청 컸는데, 김치랑 콩나물 팍팍 구워 먹기 딱 좋은 사이즈였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기가 등장! 목살은 딱 봐도 신선해 보였다. 마블링도 적당하고, 육즙이 팡팡 터질 것 같은 비주얼. 삼겹살도 껍데기 부분이 쫀득해 보이는 게, 완전 기대감 폭발! 직원분이 능숙한 솜씨로 불판 위에 고기를 올려주셨다.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데, 진짜 참기 힘들었다.

목살 비주얼
두툼한 목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질 것 같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자, 직원분이 먹기 좋게 잘라주셨다. 우리는 그저 젓가락 들고 기다릴 뿐!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를 보니, 진짜 현기증이 났다. 드디어 첫 점을 입에 넣는 순간… 와… 진짜 감탄사밖에 안 나오더라. 목살은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진짜 부드러웠다. 돼지 특유의 잡내도 전혀 없고,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게, 진짜 최고였다.

삼겹살도 껍데기 부분이 쫀득하면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왔다. 솔직히 목살이 너무 맛있어서 삼겹살은 살짝 묻히는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훌륭한 맛이었다. 갓김치랑 같이 먹으니, 느끼함도 싹 잡아주고, 진짜 꿀맛! 쌈 채소에 콩나물, 마늘, 고추 팍팍 넣고 싸 먹으니, 진짜 쉴 새 없이 입으로 들어가더라.

김치, 미나리, 고기 조합
불판 한가득 올려 구워먹는 김치와 미나리, 그리고 삼겹살의 조화!

미나리는 말해 뭐해. 향긋한 미나리 향이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진짜 환상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미나리 추가는 진짜 신의 한 수였다. 불판 위에 김치, 콩나물, 미나리 팍팍 올려서 같이 구워 먹으니, 진짜 꿀맛!

김치찌개도 진짜 맛있었다.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기름진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느낌. 안에 들어있는 돼지고기도 듬뿍 들어있어서, 진짜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웠다.

솔직히 너무 맛있어서 정신 놓고 먹다 보니, 어느새 고기가 다 사라졌더라… 아쉬운 마음에 목살 1인분 추가 주문! 흐름 끊기면 안 되잖아? 추가 주문한 고기도 순식간에 해치우고, 진짜 배 터지게 먹었다.

아, 그리고 여기 서비스가 진짜 최고다. 직원분들이 테이블마다 신경 써주시는 게 느껴졌다. 김치나 쌈 채소 떨어지면 알아서 가져다주시고, 불판도 수시로 갈아주시고. 덕분에 진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특히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엄청 친절하셨는데,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냉면 면이 살짝 딱딱한 느낌이었다. 내가 워낙 얇고 부드러운 면을 좋아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냉면은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물냉면
살얼음 동동, 시원한 물냉면!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드렸더니, 환하게 웃으시면서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말씀하시더라. 그 따뜻한 미소에, 진짜 감동받았다.

총평하자면, 경기광주에서 늦은 시간까지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맛집이다. 맛, 서비스, 분위기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고, 특히 갓김치와 미나리는 진짜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새벽에 삼겹살 땡길 때, 무조건 여기로 달려갈 듯! 아,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온 손님에게도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더 감동받았다. 가족 외식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 200%! 그땐 껍데기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경기광주 주민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천장
특이하게 천장에 달려있는 옷 보관용 비닐.
불판
고기, 김치, 콩나물, 미나리까지 한 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넓은 불판.
가게 외부
세련된 간판과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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