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삼척으로 향하는 길, 쏠비치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꿈꾸며 맛집 탐방 리스트를 쫙 뽑아봤다. 그중에서도 내 레이더망에 걸린 곳은 바로 ‘예가낙지마을’!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범상치 않은 포스, 왠지 모르게 ‘여기다!’ 싶은 강렬한 느낌이 왔다.
드디어 도착! 매장 앞에 딱 서는 순간, “와, 진짜 넓다!” 소리가 절로 나왔다. 80석이나 된다니, 단체 모임으로도 완전 좋을 듯!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가 딱 내 스타일이었다.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은은하게 퍼지는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정독했다. 낙지볶음, 칼국수, 보쌈… 다 맛있어 보여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칼낙지보쌈’ 세트를 주문했다. 칼국수, 낙지, 보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니, 이거 완전 혜자잖아?! 게다가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 메뉴도 있어서 가족 외식으로도 딱 좋을 것 같았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칼낙지보쌈 세트가 등장했다. 와… 비주얼 진짜 미쳤다! 매콤한 낙지볶음과 윤기가 좔좔 흐르는 보쌈의 환상적인 조합!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특히 낙지볶음은 매콤한 향이 코를 찌르면서 침샘을 폭발시켰다. 흑마늘밥도 일반 흰밥이 아니라 뭔가 더 건강하고 맛있어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먼저, 뜨끈한 계란찜 한 입! 몽글몽글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매운맛을 중화시켜줬다. 이거 완전 신의 한 수! 그리고 드디어 메인 메뉴, 낙지볶음 맛볼 차례! 큼지막한 낙지 한 마리를 집어 흑마늘밥 위에 턱! 올려서 한 입에 꿀꺽! 쫄깃쫄깃한 낙지의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축제가 터졌다. 진짜… 이거 레전드다! 매운 거 못 먹는 맵찔이인데, 순한맛으로 시키니 딱 맛있게 매콤해서 멈출 수가 없었다. 솔직히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 두 공기는 그냥 순삭 가능할 듯!

이번에는 보쌈 차례! 윤기가 좔좔 흐르는 보쌈을 새우젓에 살짝 찍어 입에 넣으니, 야들야들 부드러운 식감이 진짜 최고였다. 돼지 잡내는 1도 안 나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는 맛! 느끼함은 1도 없고 담백함만 남아있어서 계속 땡기는 맛이었다. 낙지볶음 양념에 슥슥 비빈 흑마늘밥에 보쌈 한 점 올려 먹으니, 진짜… 이 조합은 사랑입니다❤️

칼국수도 빼놓을 수 없지! 큼지막한 홍합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는 국물이 진짜 시원했다. 어제 마신 술이 싹 해장되는 느낌! 면발도 쫄깃쫄깃해서 후루룩 넘어가는 식감이 너무 좋았다. 특히, 리뷰 이벤트로 홍합칼국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니, 이거 완전 개이득!

솔직히 너무 맛있어서 정신 놓고 먹다 보니 어느새 싹 비워버렸다. 배는 터질 듯 불렀지만, 왠지 모르게 아쉬운 느낌… 그래서 볶음밥을 추가 주문했다. 낙지볶음 양념에 김가루 솔솔 뿌려 볶아 먹는 볶음밥은 진짜 마약이었다. 숟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맛!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맛! 진짜 볶음밥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했다.

매장도 넓고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 맛도 최고고, 가격도 착하고… 진짜 완벽한 맛집이었다. 특히, 쏠비치 근처라서 접근성도 좋아서 삼척 여행 왔을 때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라고 생각한다. 다음 삼척 여행 때도 무조건 재방문 의사 200%! 그땐 산낙지랑 해물파전도 꼭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여기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이 데리고 가족 외식하기에도 진짜 좋을 것 같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드렸더니, 활짝 웃으시면서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따뜻한 미소에 왠지 모르게 감동받았다. 진짜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오늘 ‘예가낙지마을’에서 인생 낙지볶음을 만났다. 삼척에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진짜 #삼척맛집 #인생맛집 #예가낙지마을 #낙지볶음 #쏠비치맛집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