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 올드 가요와 삼겹살의 조화! 고덕에서 만난 인생 삼겹살 맛집

주말을 맞아 벼르고 벼르던 고덕 나들이! 아침부터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살짝 쳐질 뻔했지만, 오히려 이런 날씨에는 뜨끈한 불판에 지글거리는 삼겹살이 더 땡기는 법! 목적지는 바로 고덕에서 입소문 자자한 삼겹살집이었다. 매장 문을 열자마자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에 뿅 가버렸다. 옛날 가요가 은은하게 흘러나오는데,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온 기분이랄까?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 뷰는 덤! 비 오는 풍경과 음악이 어우러져 완벽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스캔! 동남 숙성 삼겹살 2인분에 눈꽃 꽃살 300g, 차돌 300g, 관자 130g, 명란 60g이 함께 나오는 동남 스페셜을 주문했다. 점심에는 미나리 두부전골도 그렇게 인기라던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지! 메뉴판을 보니 와규 꽃살비살도 있던데… 진짜 다 먹어보고 싶잖아! 잠시 후, 테이블 위로 밑반찬들이 촤르르 깔리기 시작했는데, 이게 진짜 가성비 끝판왕이다. 삼겹살에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인 명란젓부터, 향긋한 미나리, 시원한 어리굴젓, 부드러운 순두부찌개, 폭탄 계란찜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들이 하나하나 다 퀄리티가 장난 아니다. 특히 뜨끈하고 칼칼한 순두부찌개는 비 오는 날씨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맛이었다.

밑반찬과 와규 된장국이 담긴 뚝배기
푸짐한 밑반찬 덕분에 메인 메뉴 나오기 전부터 행복 폭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겹살 등장! 핑크빛 자태를 뽐내는 숙성 삼겹살과 뽀얀 버섯의 조화가 예술이다. 불판 위에 삼겹살을 올리자마자 치-익 소리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삼겹살을 보니 침샘 폭발! 잘 익은 삼겹살 한 점을 집어 들고 명란젓을 듬뿍 올려 입으로 직행했는데… 이거 진짜 미쳤다! 짭짤한 명란젓과 고소한 삼겹살의 조합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사장님, 이런 꿀조합을 왜 이제야 알려주신 거에요!

집게로 삼겹살과 명란을 함께 집은 모습
삼겹살 + 명란 조합은 사랑입니다.

이번에는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을 먹어봤는데, 향긋한 미나리 향이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줬다. 진짜 레전드 조합! 쌈 채소에 삼겹살, 명란젓, 미나리를 듬뿍 올려 크게 한 쌈 싸 먹으니, 세상 부러울 게 없었다. 솔직히 고기 자체가 맛있으니까 뭘 곁들여도 맛있는 거겠지만!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에 육즙까지 살아있으니, 젓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다.

테이블 전체 샷
푸짐한 한 상 차림! 뭘 먼저 먹어야 할지 고민되는 행복한 순간.

삼겹살을 어느 정도 먹고 나서는 눈꽃 꽃살 차례! 얇게 슬라이스된 차돌박이를 불판 위에 촤르르 펼쳐 구워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았다. 고소한 기름이 팡팡 터지면서 진짜 입 안 가득 행복이 퍼지는 느낌! 관자와 명란 조합도 빼놓을 수 없지. 쫄깃한 관자와 짭짤한 명란의 조합은 진짜 환상의 궁합이었다.

불판 옆에 놓인 다양한 곁들임 메뉴들
쌈 싸 먹을 준비 완료! 취향따라 곁들여 먹으면 꿀맛!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집은 와규 된장국도 진짜 필수 메뉴다. 큼지막한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데, 양이 진짜 어마어마하다. 둘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 깊고 진한 된장 국물에 부드러운 와규가 듬뿍 들어있어서,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맛이다.

고기와 버섯이 담긴 쟁반
신선함이 눈으로도 느껴지는 삼겹살!

식사를 마치고 나니 후식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주셨다.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 덕분에 진짜 배 터지게 먹고 왔다.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사장님께서 다음에는 꼭 미나리 두부전골 먹으러 오라고 말씀해주셨다. 물론이죠! 조만간 삼겹살에 미나리 조합 또 먹으러 와야겠어요!

넓고 깔끔한 매장 내부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참고로 여기, 홀이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고덕회식 장소로도 완전 좋을 것 같다. 다음번 회사 회식은 무조건 여기로 밀어야지! 아, 그리고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차 가지고 방문하기도 좋다. 비 오는 날, 올드 가요 들으면서 인생 삼겹살을 맛보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 강추한다! 진짜 후회 안 할 맛이다.

잘 익은 삼겹살
윤기가 좔좔 흐르는 삼겹살!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돈다.

아 그리고, 토요일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던 것도 너무 좋았다. 물론 맛있는 건 당연하고! 솔직히 가격이 저렴한 대신 사이드 메뉴 추가 비용이 있는 건 살짝 아쉽긴 하지만, 퀄리티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다. 오히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는 게 대박인 거지!

미나리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두부전골
다음엔 꼭 미나리 두부전골 먹어봐야지!

다음에는 꼭 저녁에 방문해서 삼겹살에 미나리 조합 제대로 즐겨봐야겠다. 아, 그리고 흑미밥에 계란후라이까지 준다니, 점심에 미나리 두부전골 먹으러 오는 것도 무조건 이득! 고덕에서 가성비 끝판왕 삼겹살 맛집을 찾는다면, 여기 진짜 강력 추천한다!

메뉴판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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