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앞, 정갈한 일본 가정식으로 즐기는 오차츠케! 나오리쇼쿠 여기 완전 내 스타일 맛집

드디어 가봤다, 나오리쇼쿠! 부산대 앞에서 워낙 유명해서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거든. 평소에 깔끔한 일본 가정식 스타일을 좋아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었지. 특히 오차즈케는 진짜 못 참거든. 드디어 기회가 닿아서 친구랑 점심 먹으러 출동!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역시나 웨이팅이 있더라. 평일 1시쯤 갔는데도 앞에 세 팀 정도 기다리고 있었어. 그래도 뭐, 이 정도 기다림쯤이야. 맛있는 거 먹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서 기다렸지. 가게 외관이 흰색 건물에 나무색 포인트가 있어서 깔끔하고 예뻤어. 웨이팅 하면서 메뉴판을 미리 볼 수 있게 해놓은 점도 좋았어. 뭘 먹을지 미리 정해놓으니 기다리는 시간이 덜 지루하더라고.

를 보면 알겠지만, 가게 앞에는 작은 벤치도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 수도 있어. 우리는 마침 자리가 나서 편하게 앉아서 수다 떨면서 기다렸지. 한 20분쯤 기다렸나?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왔어! 문을 열고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눈에 들어왔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널찍해서 좋더라. 덕분에 다른 사람들 신경 안 쓰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았어.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봤어. 오차즈케 종류가 꽤 다양하더라고. 차슈, 연어 스테이크, 명란, 가라아게, 생선… 다 맛있어 보여서 고민 엄청 했지. 돈부리 종류도 땡겼지만, 오늘은 오차즈케가 목적이었으니까! 결국 나는 연어구이 오차즈케, 친구는 차슈 오차즈케로 결정했어. 사이드 메뉴로 야끼교자도 하나 추가!

주문하고 나니 따뜻한 보리차가 먼저 나왔어. 찻잔도 아기자기하니 귀엽더라. 을 보면 알겠지만, 쟁반에 젓가락, 숟가락, 컵까지 정갈하게 담겨져 나와. 따뜻한 차를 홀짝이면서 가게 내부를 둘러봤는데, 분위기가 진짜 좋았어. 은은한 조명에 잔잔한 음악까지 더해지니 완전 내 스타일!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테이블마다 놓인 작은 화분들도 분위기를 더해주더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어! 쟁반 가득 채워진 한상차림 비주얼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 연어구이 오차즈케는 연어구이, 밥, 샐러드, 김치, 고로케, 그리고 오차즈케 육수가 함께 나왔어. 밥 위에는 김가루랑 깨가 솔솔 뿌려져 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 를 보면 한상차림이 얼마나 정갈한지 바로 알 수 있을거야.

연어구이부터 한 입 먹어봤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는 맛이었어.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진짜 맛있더라. 간도 딱 적당해서 밥이랑 같이 먹으니 환상적인 조합이었어. 샐러드도 신선하고 드레싱도 상큼해서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제대로 하더라. 특히, 곁들여 나온 타르타르 소스가 연어와 환상궁합을 자랑했어.

고로케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 케첩에 찍어 먹으니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는 맛이더라. 김치는 살짝 매콤하면서 아삭한 게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어. 솔직히 김치는 기대를 안 했는데, 웬걸? 완전 밥도둑이었어.

연어구이 오차즈케 한상차림
연어구이 오차즈케의 정갈한 한상차림. 샐러드, 김치, 고로케까지 완벽!

이제 오차즈케를 먹어볼 차례! 따뜻한 육수를 밥에 부어서 살살 저어 먹으니, 진짜 꿀맛이더라. 연어구이의 고소함과 육수의 은은한 풍미가 어우러져서 입 안 가득 행복이 퍼지는 느낌이었어. 녹차 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진짜 맛있었어. 솔직히 오차즈케는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반해버렸잖아.

친구의 차슈 오차즈케도 살짝 맛봤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더라. 차슈가 엄청 부드럽고 잡내도 하나도 안 났어.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이 밥이랑 진짜 잘 어울리더라. 다음에는 차슈 오차즈케도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사이드 메뉴로 시킨 야끼교자도 굿 초이스였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완전 맥주를 부르는 맛이더라. 아쉽게도 낮이라 맥주는 패스했지만, 다음에 저녁에 오면 꼭 맥주랑 같이 먹어야겠어. 9천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진짜 가성비 최고인 것 같아.

다 먹고 나니 후식으로 젤리도 주더라. 그것도 약봉투에 담아서 주는 센스! ㅋㅋㅋ 진짜 귀엽지 않아? 젤리 맛도 상큼하니 좋았어.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어.

나오리쇼쿠 메뉴판
다양한 메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에서 볼 수 있듯이, 메뉴판에는 음식 사진과 함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서 메뉴 선택에 도움이 많이 됐어. 가게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5세 아이에게 밥을 추가로 챙겨줬다는 리뷰도 있던데, 진짜 인심 넉넉한 가게인 것 같아.

솔직히 웨이팅이 좀 있어서 살짝 짜증날 뻔했는데, 음식을 먹는 순간 싹 잊혀지더라. 그만큼 맛있었다는 거지! 왜 다들 나오리쇼쿠, 나오리쇼쿠 하는지 알겠더라.

물론 아쉬운 점도 아주 없는 건 아니었어. 테이블 간 간격은 넓어서 좋았는데, 테이블 자체 크기가 좀 작은 느낌이었어. 쟁반이 크다 보니 테이블이 꽉 차는 느낌이 들더라고. 그리고 화장실이 좀 좁다는 후기도 있더라. 나는 이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오차즈케 육수가 너무 맹물 같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 나는 깔끔하고 은은한 맛이 좋았지만, 좀 더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또, 연어덮밥에 올라가는 연어 두께가 살짝 아쉽다는 의견도 있더라.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나오리쇼쿠는 진짜 만족스러운 곳이었어. 깔끔하고 정갈한 일본 가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어. 특히 오차즈케는 꼭 먹어봐! 후회하지 않을 거야. 아, 그리고 웨이팅은 각오하고 가는 게 좋을 거야.

나오리쇼쿠 간판
밤에 빛나는 나오리쇼쿠의 간판.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처럼 밤에 간판에 불이 들어오면 더 예쁠 것 같아.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해서 맥주랑 같이 야끼교자를 먹어봐야겠어. 그리고 다른 오차즈케 메뉴들도 하나씩 정복해 나갈 생각이야.

나오리쇼쿠는 부산대 앞에서 가성비 좋고 맛있는 일본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야.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친구랑 밥 먹으러 가기에도 딱 좋은 곳이지. 부산대 맛집 찾고 있다면, 나오리쇼쿠 꼭 한번 가봐!

푸짐한 연어 스테이크 오차즈케
연어 스테이크 오차즈케. 푸짐한 양에 한 번, 맛에 두 번 감동!
나오리쇼쿠 외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나오리쇼쿠 외관.
영업시간 안내문
웨이팅 필수! 브레이크 타임도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가게 내부 모습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
차슈 오차즈케 한상차림
친구의 선택! 차슈 오차즈케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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