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쐬러 떠난 삼척, 파도 소리 들으며 맛있는 거 먹고 싶어서 맛집을 찾아봤지. 삼척해수욕장 바로 앞에 2층에 자리 잡은 삼척 전복해물뚝배기 집이 눈에 띄더라고. 밖에서 봤을 땐 그냥 평범한 식당 같았는데, 왠지 끌리는 느낌이랄까.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갔어.
들어가자마자 창밖으로 보이는 삼척 바다가 진짜 예술! 탁 트인 오션뷰 덕분에 밥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 역시 바닷가에 왔으면 바다 보면서 밥 먹는 게 최고지.

메뉴는 고민할 것도 없이 전복해물뚝배기로 주문했어. 가격은 좀 있는 편이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제대로 된 걸 먹어봐야지 않겠어?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밑반찬이 먼저 나왔는데, 4가지 정도 깔끔하게 차려지더라고. 멸치볶음, 김, 젓갈, 나물 이렇게 나왔는데, 특히 김에 오징어젓갈 싸 먹는 게 진짜 꿀맛이었어. 짭짤하면서 고소한 게,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오징어젓갈은 따로 판매도 한다고 하더라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복해물뚝배기가 나왔어. 뚝배기 안에는 홍합, 조개, 새우, 게, 미더덕 등 해산물이 진짜 푸짐하게 들어있었어. 특히 눈에 띄는 건 큼지막한 전복 두 마리! 살아있는 전복을 뚝배기에 넣어주는데, 꿈틀거리는 게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더라. 솔직히 좀 징그럽긴 했지만… 뭐 어때, 맛있으면 된 거지! 뜨거운 국물에 푹 담가서 익혀 먹으니까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게 진짜 맛있었어.

국물은 진짜 시원하고 칼칼한 게,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었어. 전날 술을 좀 마셨더니 속이 안 좋았는데, 뚝배기 한 입 먹자마자 숙취가 싹 가시더라. 해장으로 완전 강추!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떠먹었더니, 나중에는 뚝배기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지 뭐야. 솔직히 해물 양에 비해 국물 맛이 살짝 아쉽다는 평도 있던데, 나는 완전 만족스러웠어.
여기 팁 하나! 뚝배기에 청양고추 썰어 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 살아나서 진짜 끝내준대. 나는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안 넣었지만,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한번 넣어 먹어봐. 후회 안 할 거야.
같이 갔던 친구는 해물순두부를 시켰는데, 이것도 비주얼이 장난 아니더라. 얼큰한 빨간 국물에 순두부, 전복, 새우, 게 등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있었어. 친구도 먹어보더니 “여기 진짜 맛집이네!” 하면서 엄청 만족하더라고.

밥을 따로 주문해야 하는 건 좀 아쉬웠지만, 맛있는 오징어젓갈 덕분에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웠지. 젓갈이 너무 맛있어서 리필까지 했다니까. 김에 밥 올리고 젓갈 듬뿍 올려서 먹으면 진짜 꿀맛!
여기 사장님하고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특히 사장님이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부족한 반찬도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어.
다만, 1인 1메뉴 주문해야 하는 건 좀 아쉽더라. 우리는 둘이 가서 뚝배기 하나, 순두부 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다른 테이블 보니까 넷이 와서 뚝배기만 시키는 사람들도 있더라고. 뭐, 맛있는 거 먹으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
솔직히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맛, 서비스,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워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 싱싱한 해산물에 시원한 국물,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지니 완벽한 식사였지.

밥 먹고 나와서 삼척해변을 걸었는데, 파도 소리 들으면서 소화시키니까 진짜 좋더라. 맛있는 거 먹고 아름다운 바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 역시 여행은 먹는 게 남는 거지!
아, 그리고 여기 아침 식사도 된다고 하니까, 아침 일찍 가서 해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나는 다음날 아침에도 또 가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다른 일정이 있어서 못 갔어. 다음에 삼척 가면 꼭 다시 들러서 해물뚝배기 먹어야지.
총평: 삼척해변 맛집 찾는다면 무조건 여기 강추! 싱싱한 해산물에 시원한 국물, 친절한 서비스까지 완벽한 곳이야. 가격은 좀 있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해. 특히 해장으로 완전 최고! 삼척 가면 꼭 한번 들러봐. 후회 안 할 거야!
참고: 여기 말고 다른 해물뚝배기집도 많으니까, 취향에 따라 골라가면 될 것 같아. 하지만 나는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
꿀팁: 김에 오징어젓갈 꼭 싸 먹어봐! 진짜 꿀맛이야!
아, 그리고 혹시 불친절하다는 후기 봤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 내가 갔을 때는 완전 친절했어. 아마 케바케인 것 같아.

주의: 살아있는 전복 못 먹는 사람은 미리 말해!
재방문 의사: 당연히 있음! 다음에 삼척 가면 무조건 또 갈 거야!
주차: 건물 뒤에 넓은 주차장 있음! 주차 걱정은 노노!
영업시간: 아침 식사도 가능!
메뉴: 전복해물뚝배기, 해물순두부, 전복죽 등
가격: 좀 비싼 편
분위기: 오션뷰 최고!
총점: 5점 만점에 4.5점! (가격 때문에 0.5점 깎음)
한 줄 평: 삼척 가면 꼭 가봐야 할 맛집! 후회는 없을 거야!
잊지 못할 삼척 여행의 맛, 역시 바다 보면서 먹는 해물뚝배기는 진리야. 다음에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