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하면 왠지 탁 트인 바다가 먼저 떠오르잖아? 나도 그랬어. 그런데 이번에 진짜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을 발견했지 뭐야. 이름하여 ‘산골애’. 이름만 들으면 완전 산 속에 있을 것 같지만, 거제 포로수용소 근처, 그러니까 거제 여행하다 들르기 딱 좋은 위치에 있더라.
처음 ‘산골애’에 들어섰을 때, 깔끔하고 넓은 공간에 깜짝 놀랐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겠더라구. 은은하게 흐르는 피아노 반주 덕분에 분위기도 한층 더 고급스러워지는 느낌이었어. 왠지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도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메뉴판을 딱 펼쳤는데, 와… 뭘 먹어야 할지 진짜 고민되더라. 오리백숙, 오리불고기, 해신탕… 다 맛있어 보이는 거야.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산골애’의 대표 메뉴라는 누룽지 오리백숙을 시켰어. 왠지 뜨끈한 국물이 땡기기도 했고, 누룽지 특유의 구수한 맛도 놓치고 싶지 않았거든.

주문을 하고 나니, 밑반찬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진짜 푸짐하더라. 김치, 샐러드, 장조림 등등…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겨 나온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 특히 눈에 띄는 건 앙증맞은 크기의 옛날 통닭! 갓 튀겨져 나와서 따끈따끈하고 껍질은 얼마나 바삭한지.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이미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었어.
그리고 ‘산골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바로 셀프 계란 후라이 코너야. 어릴 적 엄마가 해주시던 따끈한 계란 후라이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왠지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더라. 기름 두른 팬에 계란 탁 깨서 소금 솔솔 뿌려 먹으니, 진짜 꿀맛! 아이들도 엄청 좋아할 것 같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누룽지 오리백숙이 나왔어. 뽀얀 국물에 큼지막한 오리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모습이 진짜 압도적이더라. 위에 송송 썰어 올린 파가 시각적인 풍미를 더했어. 국물부터 한 입 떠먹어 봤는데, 와… 진짜 진하고 깊은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거야. 닭백숙과는 또 다른, 오리 특유의 풍미가 느껴졌어.
오리 살은 얼마나 부드러운지, 젓가락만 대도 살살 녹아내리더라. 푹 고아진 오리 살을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니, 진짜 꿀맛! 같이 나온 김치랑 먹어도 완전 찰떡궁합이었어. 솔직히 말하면, 쉴 새 없이 젓가락질했어.
백숙을 어느 정도 먹고 나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누룽지가 나왔어. 쫀득쫀득한 누룽지가 뽀얀 국물에 푹 퍼져서 나오는데, 진짜 군침이 절로 돌더라. 누룽지 한 숟갈 떠서 오리 살 올려 먹으니, 와… 진짜 천상의 맛! 구수한 누룽지와 부드러운 오리 살의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었어.
솔직히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웬걸… 싹싹 긁어먹었지 뭐야. 진짜 배부른데도 멈출 수 없는 맛이었어.

다 먹고 나니 후식으로 시원한 아이스 홍시를 주시더라. 달콤하고 시원한 홍시로 입가심하니, 진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기분이었어. 게다가 커피나 차도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

‘산골애’에서 식사하면서 좋았던 점은 맛뿐만이 아니었어.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더라. 필요한 건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웃는 얼굴로 응대해주셔서 정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특히 사장님은 손님 한 분 한 분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
나올 때 보니, 가게 앞에 작은 하천이 흐르고 있더라. 밥 먹고 잠시 하천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나는 시간이 없어서 그러진 못했지만,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꼭 하천길을 걸어봐야겠어.
아, 그리고 주차 공간이 좀 협소하다는 후기가 있더라구. 나는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주차했지만, 혹시 모르니 해변 도로 근처에 주차하는 것도 고려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솔직히 ‘산골애’ 가기 전에 다른 사람들 후기를 많이 찾아봤거든. 가격이 좀 비싸다는 의견도 있더라고. 근데 막상 가보니까, 가격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 푸짐한 양, 신선한 재료, 정갈한 음식,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거든. 특히 메인 메뉴 시키면 나오는 통닭 튀김 있잖아? 이게 진짜 별미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완전 맥주를 부르는 맛이랄까?

아, 그리고 ‘산골애’는 사회복지시설에 식사도 후원하는 착한 식당이라고 하더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일도 한다니, 왠지 더 뿌듯한 기분이었어.
다음에 거제도에 또 가게 된다면, ‘산골애’는 무조건 재방문할 거야. 그때는 오리불고기나 해신탕도 한번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부모님 모시고 꼭 한번 가고 싶어. 분명 부모님도 좋아하실 거야.
혹시 거제도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산골애’는 꼭 한번 들러봐. 후회하지 않을 거야! 장담할게!
참, ‘산골애’는 누룽지 백숙이 특히 유명하지만, 오리 주물럭도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 특히 여자들이나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비주얼이라고 하니, 다음에 방문할 땐 꼭 한번 먹어봐야겠어.

그리고 ‘산골애’는 단체 회식 장소로도 좋다고 하더라. 넓은 공간에 테이블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회사 동료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아. 실제로 내가 방문했을 때도, 회식하는 아저씨들이 꽤 많았어.
아! 그리고 혹시 방문 전에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는 걸 추천해. 특히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손님이 많아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거든. 미리 예약하면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할 수 있으니, 참고해!
나는 솔직히 거제도에 이렇게 맛있는 오리 전문점이 있는지 몰랐어. ‘산골애’ 덕분에 거제도에 대한 이미지가 훨씬 더 좋아졌지 뭐야.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 아름다운 자연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산골애’. 거제도 여행의 필수 코스로 강력 추천할게!
진짜 ‘산골애’는 사랑이야… 거제 맛집 인정! 다음에 또 갈게!

아, 그리고 ‘산골애’에서 또 하나 잊을 수 없는 메뉴가 있어. 바로 들기름 메밀국수! 짭쪼름한 김가루와 고소한 들기름 향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서, 진짜 젓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어. 특히 오리백숙이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도 싹 잡아주고 입안이 개운해지는 느낌! 꼭 한번 시켜서 먹어봐. 후회 안 할 거야.
그리고 ‘산골애’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야. 셀프 계란 후라이 코너도 있고, 백숙도 맵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거든. 그리고 닭백숙 시키면 같이 나오는 옛날 통닭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야.

‘산골애’에서 든든하게 몸보신하고, 거제도 여행 즐겁게 마무리했어. 진짜 거제도 가면 꼭 ‘산골애’ 들러서 맛있는 오리 요리 먹어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