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오김뒷, 하단 맛집 불변의 법칙! 동아대 가성비 레전드

하…진짜 여기 안 가본 사람 없을 거 같은데, 드디어 나도 오김뒷 접수 완료! 동아대생들의 영원한 단백질 공급처,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소문은 익히 들어왔지만, 드디어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얼마나 설렜는지 모른다. 솔직히 말해서, 뒷고기라는 이름 때문에 살짝 걱정했던 것도 사실. 뭔가 저렴한 부위만 모아놓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있잖아? 하지만 걱정은 쓸데없는 짓이었다는 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후끈한 열기와 함께 퍼지는 고소한 냄새가 나를 반겨줬다.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부터 박살내기로 했다. 3명이서 갔는데, 일단 5인분부터 시작하는 거 국룰 아닙니까? 잠시 후, 숯불이 들어오고 그 위에 묵직한 불판이 턱 하니 놓였다.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뒷고기!

불판 위에 푸짐하게 올려진 뒷고기
불판 위에 푸짐하게 올려진 뒷고기

육안으로 보기에도 퀄리티가 장난 아니었다.

분명 뒷고기라고 했는데, 웬걸? 신선하고 쫄깃해 보이는 녀석들이 불판 위에서 아주 난리가 났다. 촤아- 하는 소리와 함께 기름이 튀는 모습은…크…진짜 침샘 폭발 직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큼지막하게 썰린 마늘도 함께 구워주는데, 이게 또 신의 한 수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갈 때쯤, 직원분께서 김치, 파무침, 양파절임을 가져오시더니 불판 위에 촤르르르 쏟아부어주셨다. 아, 이 비주얼은 진짜 참을 수 없지! 매콤새콤한 김치와 파무침이 돼지 기름에 코팅되면서 익어가는 냄새는…후…진짜 이 순간을 위해 내가 살아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김치, 파무침과 함께 익어가는 뒷고기
김치, 파무침과 함께 익어가는 뒷고기

잘 익은 고기 한 점을 집어 들고, 파무침과 김치를 듬뿍 올려서 한 입에 와앙!

…미쳤다. 진짜 미쳤어. 쫄깃한 식감과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 그리고 매콤새콤한 김치의 조화는… 진짜 말잇못. 솔직히 뒷고기라고 해서 큰 기대 안 했는데, 완전 반전이었다. 돼지 특유의 잡내는 1도 없고, 오히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게다가 기름진 맛을 김치가 딱 잡아주니까, 진짜 쉴 새 없이 입으로 들어간다. 쌈 채소에 싸 먹어도 맛있고, 그냥 김치랑만 먹어도 맛있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마성의 뒷고기!

솔직히 5인분 시켰을 때 ‘좀 많은가?’ 싶었는데, 웬걸? 순식간에 순삭 해버렸다. 역시 먹잘알 친구들이랑 같이 오니까, 양 조절 실패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 흐름이 끊기면 안 되니까, 곧바로 볶음밥 3인분 추가 주문했다. 오김뒷 왔으면 볶음밥은 무조건 먹어줘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잠시 후, 직원분께서 불판 위에 남은 고기와 김치를 잘게 잘라 볶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위에 밥 투하! 슥슥 볶아주시는데… 진짜 냄새가 장난 아니다. 꼬소한 참기름 냄새와 김치의 매콤한 냄새가 섞여서 코를 찌르는데, 진짜 이건 무조건 맛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고기와 김치를 잘게 잘라 볶은 후 밥을 투하!
고기와 김치를 잘게 잘라 볶은 후 밥을 투하!

볶음밥 위에는 김가루와 깨소금이 팍팍 뿌려져 있었는데, 이 비주얼 또한 예술이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볶음밥을 한 숟갈 크게 떠서 입에 넣는 순간…

진짜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었다. 살짝 눌어붙은 밥알의 바삭함과 김치의 매콤함, 그리고 고기의 고소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져서… 진짜 이건 꼭 먹어야 한다. 특히 볶음밥 안에 숨어있는 잘게 썰린 고기가 씹는 재미를 더해줬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직원분께서 볶음밥 위에 치즈를 아낌없이 쏟아부어주셨다. 치즈 양 실화냐…? 진짜 혜자스러운 양에 감동! 치즈가 녹아내리면서 볶음밥을 덮는 모습은… 진짜 심장 폭행이었다.

볶음밥 위에 치즈 폭탄!
볶음밥 위에 치즈 폭탄!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함께 볶음밥을 먹으니… 진짜 천상의 맛이었다. 매콤한 볶음밥과 고소한 치즈의 조합은… 진짜 사랑입니다.

치즈가 식기 전에 호다닥 먹어치워야 한다. 안 그러면 굳어서 맛없어지니까! 볶음밥 3인분 양도 어마어마했는데, 진짜 셋 다 숟가락을 놓지 못하고 계속 퍼먹었다. 결국 깨끗하게 클리어!

환상적인 치즈 볶음밥의 자태
환상적인 치즈 볶음밥의 자태

다 먹고 나니 진짜 배가 터질 것 같았다. 하지만 행복한 배부름! 이 가격에 이렇게 퀄리티 좋은 뒷고기와 볶음밥을 즐길 수 있다니… 진짜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솔직히 가게 분위기는 엄청 고급스럽거나 세련된 느낌은 아니다. 예전 위치에서 이전하면서 크기도 좀 줄고, 분위기도 살짝 바뀐 것 같다는 평도 있더라. 약간 학생들이 많이 찾는 왁자지껄한 분위기? 하지만 나는 이런 편안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오히려 더 좋았다. 맛있는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그런 느낌!

그리고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진짜 친절하시다. 바쁜 와중에도 손님 한 명 한 명 신경 써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특히 볶음밥 볶아주실 때, 맛있게 먹는 방법도 설명해주시고, 치즈도 듬뿍 올려주시는 센스! 덕분에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예전에 알바생들끼리 있을 때는 서비스가 좀 아쉽다는 평도 있었지만, 내가 갔을 때는 완전 만족스러웠다.

아, 그리고 주차는 살짝 헬이다.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많지 않아서, 자리를 찾기가 좀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 수고는 감수해야지!

오김뒷, 왜 이제야 왔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앞으로 나의 단골 맛집 리스트에 무조건 추가될 곳이다. 동아대생들뿐만 아니라, 하단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특히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진짜 강력 추천합니다!

불판 가득 채운 뒷고기의 향연
불판 가득 채운 뒷고기의 향연

다음에는 친구들 잔뜩 데리고 와서 뒷고기에 볶음밥, 그리고 라면까지 풀코스로 즐겨봐야겠다. 아, 벌써부터 설렌다! 하단에서 이 정도 가성비 맛집 찾기 쉽지 않은데, 진짜 오김뒷은 사랑입니다. 동아대 지역 주민으로서 널리널리 알리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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