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덕산 온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숙소 근처에서 진짜 보물 같은 칼국수 맛집을 발견했지 뭐야. 원래 여행 가면 그 지역 맛집은 꼭 들러줘야 하는 거 알지? 덕산 맛집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홍복식당”인데, 여기 진짜 후회 안 할 거야.
외관부터가 깔끔해서 마음에 쏙 들었어. 요즘 스타일의 세련된 건물 있잖아.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내부도 엄청 깔끔해 보이더라. 황금색으로 빛나는 “홍복식당” 간판이 왠지 모르게 맛집 포스를 뿜어내는 것 같았어. 번호도 크게 적혀 있어서 찾기도 엄청 쉬웠지. , , 참고)
점심시간 살짝 전에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꽤 있더라.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 나무로 된 천장과 벽돌 디자인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줘서 더 좋았어. 참고)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스캔! 칼국수 전문점답게 메뉴는 심플했어. 얼큰 칼국수랑 기본 칼국수 중에 고민하다가, 둘 다 놓칠 수 없어서 둘 다 시켜버렸지. 그리고 칼국수엔 역시 밥 말아 먹어야 제맛이잖아? 공기밥도 하나 추가했어. 여기 공기밥은 따로 주문해야 하더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김치랑 깍두기가 나왔는데, 비주얼부터가 심상치 않아. 딱 봐도 직접 담근 김치 같았어. 큼지막하게 썰린 배추김치는 윤기가 좔좔 흐르고, 깍두기도 먹음직스럽게 빨갛게 익었더라. 참고) 칼국수 나오기 전에 김치부터 맛봤는데, 역시…👍 배추의 아삭함과 시원한 맛, 적당히 매콤한 양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더라. 깍두기도 아삭하고 시원해서 계속 손이 갔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칼국수가 나왔어! 커다란 스테인리스 그릇에 푸짐하게 담겨 나온 칼국수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함박웃음이 지어졌지 뭐야.
먼저 얼큰 칼국수! 국물 색깔부터가 장난 아니야. 보기만 해도 침샘 폭발하는 얼큰한 냄새가 코를 찌르더라. 국물 한 입 딱 떠먹었는데… 캬! 진짜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 굴이랑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진짜 끝내주더라. 해장으로도 완전 좋을 것 같아. , , 참고)

면은 살짝 아쉬웠다는 평도 있던데, 난 쫄깃하고 탱탱해서 괜찮았어. 면에 국물이 잘 배어 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지. 굴이랑 바지락도 어찌나 신선하던지. 씹을 때마다 바다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게 진짜 행복하더라. 면, 해산물, 국물의 조화가 완벽 그 자체였어.
기본 칼국수도 안 먹어볼 수 없지. 뽀얀 국물에 애호박, 김, 계란 지단이 듬뿍 올라가 있었어. 국물 먼저 맛봤는데, 와… 진짜 깔끔하고 시원해! 멸치 육수 베이스인 것 같았는데, 전혀 비린 맛없이 깊은 감칠맛이 느껴지더라. 얼큰 칼국수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 참고)

솔직히 얼큰 칼국수가 맛있긴 했지만, 내 입맛에는 기본 칼국수가 더 깔끔하고 시원해서 좋았어. 이건 뭐 개인 취향이니까. 둘 다 맛있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
면을 어느 정도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았지. 김치, 깍두기 올려서 쓱쓱 비벼 먹으니까 진짜 꿀맛이더라. 칼국수 국물에 밥 말아 먹는 건 진리인 거 알지?
정신없이 칼국수 먹고 있는데, 직원분들이 계속 테이블 정리하시고 바닥 닦으시더라. 매장이 전체적으로 엄청 깔끔하고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 이런 깨끗한 곳에서 먹으니까 더 기분 좋잖아.
다 먹고 계산하려는데, 밖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더라. 역시… 점심시간 되니까 사람들이 몰려오는구나. 덕산 온천지구 맛집으로 소문난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
참고로 여기는 음식 회전율이 좀 느린 편인 것 같아. 칼국수 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더라. 시간 여유 있을 때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배부르게 밥 먹고 나오면서 가게 사진 한 장 찰칵! 다음에 덕산 오면 여기는 무조건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했지.

덕산 온천 놀러 가는 사람들 있으면 “홍복식당” 꼭 가봐! 진짜 후회 안 할 거야. 얼큰하고 시원한 칼국수 한 그릇이면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릴걸? 자신 있게 추천한다! 아, 그리고 여기는 재료 소진되면 일찍 문 닫는다고 하니까, 너무 늦게 가지는 마. 참고)
아, 그리고 여기 바로 옆에 밭이 있는데, 밥 먹고 나와서 탁 트인 논밭 뷰를 보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 맛있는 칼국수도 먹고 시골 풍경도 감상하고, 완전 힐링이었어. 참고)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돼. 차 가지고 가는 사람들은 참고해!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곳이었지.
집에 와서도 자꾸 생각나는 칼국수 맛… 조만간 또 덕산 가야 할 것 같아. 그때는 무조건 홍복식당 또 간다!
아, 맞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 얼큰 칼국수의 매콤한 국물, 기본 칼국수의 시원한 국물… 진짜 잊을 수 없는 맛이야.

아무튼 덕산 여행 간다면 홍복식당은 꼭 들러보라는 거 잊지 마! 진짜 강추! 👍👍
오늘 저녁은 칼국수 먹으러 가야겠다… 홍복식당 칼국수 맛이 자꾸 아른거려.
진짜 맛있는 칼국수 먹고 싶다면, 덕산 홍복식당으로 고고!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