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님이 운영하는 일식집이 있다고 해서,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방문했다! 평소에 일식을 워낙 좋아하는 데다가, 명장님의 손맛이라니… 이건 무조건 가봐야 한다고 생각했지. 농성역 바로 옆이라 찾아가기도 엄청 쉽더라. 주차장도 넓어서 차 가져가기도 편하고,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이 좋아서 완전 굿!
예약은 필수! 특히 룸에서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다면 꼭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매장이 룸으로 엄청 많이 나뉘어져 있더라고. 덕분에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한 조명이 따뜻하게 맞아주는 느낌이랄까?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도 마음에 쏙 들었어.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정독했지. 코스 요리도 끌렸지만, 오늘은 왠지 남도초밥과 상추튀김텐동이 땡기더라고. 흑백요리사 명장님의 솜씨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둘 다 주문해버렸지 뭐야! 메뉴를 고르고 나니 따뜻한 물수건과 함께 간단한 곁들임 찬들이 나왔어.
제일 먼저 나온 건 남도초밥! 갓 지은 밥에 신선한 남도 해산물이 올라간 초밥은 진짜… 입에 넣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듯했고, 해산물은 어찌나 싱싱하던지! 특히 흰살 생선 초밥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 초밥 위에 살짝 뿌려진 유자 제스트가 향긋함을 더해줘서 정말 훌륭했어.

그리고 기대했던 상추튀김텐동! 튀김옷이 어찌나 바삭한지, 젓가락으로 살짝 건드려도 바삭바삭 소리가 날 정도였어. 텐동 소스도 너무 달거나 짜지 않고 딱 적당해서 튀김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더라. 특히 상추에 튀김을 싸서 먹는 그 조화가 진짜 최고였어. 느끼함도 잡아주고,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지니 완전 꿀맛!

아무래도 튀김이다 보니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데, 그때마다 시원한 사이다 한 모금 마셔주면 느끼함이 싹 사라져. 톡 쏘는 탄산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랄까?
식사를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이더라. 어르신들도 많이 계시고. 아무래도 룸이 있어서 조용하게 식사하기 좋고, 음식도 깔끔하게 잘 나오니 가족 외식 장소로 인기가 많은 것 같아.
가매일식 바로 옆에는 흑백요리사 명장님이 함께 운영하는 광주옥이라는 곳도 있대. 거기는 냉면이랑 갈비탕이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광주옥도 한번 방문해봐야겠어.
솔직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 퀄리티나 분위기를 생각하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해. 특히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아. 나도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방문해야지.
그런데, 후기를 찾아보니까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좀 있더라고. 어떤 사람들은 서비스가 좋았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불친절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내가 방문했을 때는 다행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불편함은 없었어. 하지만 서비스는 복불복인 것 같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메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볼까? 가매일식에서는 코스 요리도 많이들 먹는 것 같더라. 특히 B코스는 가격 대비 구성이 알차다고 칭찬이 자자해. 신선한 사시미는 물론이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B코스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

사시미는 진짜… 한 점 한 점 음미할 때마다 감탄이 나왔어. 어쩜 이렇게 쫄깃하고 고소할 수가 있지? 특히 참치 뱃살은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리는 게, 진짜 천상의 맛이었어.
사진을 보니까 런치 정식도 많이들 먹는 것 같아. 런치 정식은 가격도 괜찮고, 음식도 정갈하게 잘 나온다고 하니, 점심시간에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 특히 자리가 좌식이 아니라 다리를 아래로 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하지만, 몇몇 후기들을 보니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더라. 특히 오마카세는 가격이 쎈 편인데, 구성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이야기도 있고… 물론 개인적인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오마카세를 먹을 계획이라면 이 점을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또, 어떤 사람들은 튀김이 너무 기름지다는 이야기도 하더라. 내가 먹었던 상추튀김텐동은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는데, 다른 튀김 메뉴는 어떨지 모르겠네. 튀김을 좋아한다면 한번 도전해봐도 괜찮겠지만, 느끼한 걸 싫어한다면 다른 메뉴를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가매일식에서는 특이하게도 일본 음식이 아닌 한국식 회, 초밥, 홍어, 삼합, 퓨전 음식 등을 제공한다고 해. 일식집인데 일본 음식이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한국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더 매력적일 수도 있겠어.
그리고, 룸에서 식사를 할 때 방음이 잘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옆 방 사람들 목소리가 다 들리고, 직원들 발소리도 크게 들려서 정신없다는 후기도 있으니,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한다면 이 점을 고려해야 할 것 같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매일식은 흑백요리사 명장님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일식집이라고 생각해. 신선한 재료와 정갈한 음식은 물론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져서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하지만 서비스나 가격, 방음 등 아쉬운 점들도 있으니, 방문 전에 후기들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아! 그리고 가매일식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케도 준비되어 있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사케 한 잔 기울이면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을 것 같아.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한번 시도해봐!
마지막으로, 가매일식에 방문하기 전에 꼭 예약을 하고 가라는 점,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기대는 조금 낮추고 가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어. 이 두 가지만 기억한다면, 분명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거야. 광주에서 특별한 맛집을 찾는다면, 농성역 근처의 가매일식을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