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꽉 막힌 도로를 뚫고 도착한 용인 기흥. 탁 트인 넓은 공간과 맛있는 빵, 향긋한 커피가 기다리는 떼레노시떼 스페셜점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설렘으로 가득 찼다. “이곳이 정말 서울 근교 맞아?” 의심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외관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유럽의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과연 이곳에서는 어떤 특별한 경험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떼레노시떼 스페셜점의 매력적인 메뉴 탐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갓 구운 빵 냄새가 코를 간지럽혔다. 눈 앞에 펼쳐진 것은 형형색색의 베이커리 천국! 빵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뭘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였다. 커피 전문가와 제빵 전문가의 콜라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지?
1. 옥수수 소금빵 (3,500원):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옥수수 소금빵은 떼레노시떼의 숨겨진 보석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조화가 환상적이며, 톡톡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가 재미를 더한다. 짭짤한 맛 덕분에 커피와도 잘 어울리지만, 빵 자체의 풍미를 음미하며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건 정말 ‘겉바속촉’의 정석!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옥수수 소금빵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

2. 두바이 초코 케이크 (7,500원): 진하고 꾸덕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두바이 초코 케이크는 초콜릿 마니아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메뉴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깊고 진한 초콜릿 향은 스트레스 해소에 특효약! 촉촉한 시트와 꾸덕한 초콜릿의 조화는 ‘단짠’의 완벽한 밸런스를 선사한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면 더욱 환상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조금 있지만, 그만한 가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한다.
3. 딸기 요거트 컵케이크 (6,000원): 상큼한 딸기와 부드러운 요거트 크림의 조합이 돋보이는 딸기 요거트 컵케이크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촉촉한 컵케이크 시트 위에 듬뿍 올려진 요거트 크림은 느끼함 없이 상큼함을 더하고, 신선한 딸기는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을 선사한다. 특히, 많이 달지 않아서 어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면 꼭 한 번 맛보시길 추천한다.
이 외에도 떼레노시떼에서는 슈톨렌 마들렌, 치아바타 샌드위치, 무화과 타르트, 티라미수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로스터리 카페답게 커피 원두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골라 마시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음 방문 때는 다른 빵과 커피를 맛봐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쟁반을 들고 자리를 잡으러 향했다.
넓고 아름다운 공간, 떼레노시떼 스페셜점의 인테리어와 분위기
카페 문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압도적인 공간감이었다. 높은 천장과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덕분에 카페 내부는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가득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노트북을 펼쳐놓고 작업하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실제로 내가 방문했을 때도 가족 단위 손님, 연인, 친구들끼리 온 손님 등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떼레노시떼를 즐기고 있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통창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뷰였다. 푸르른 나무들과 햇살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창가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2층에는 야외 테라스석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떼레노시떼는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팟들이 숨어있다. 세련된 가구, 감각적인 소품, 아름다운 조명 등 카페 곳곳에 배치된 요소들이 훌륭한 배경이 되어준다. 특히 화장실마저 예쁘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니,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카메라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에서 볼 수 있듯이, 화려한 벽지와 골드 프레임의 거울이 인상적인 화장실은 그 자체로 훌륭한 포토존이 된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테이블 간 간격이 넓은 만큼, 대화 소리가 크게 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고 싶다면, 사람이 적은 시간대를 노려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떼레노시떼는 넓고 쾌적한 공간, 아름다운 인테리어, 맛있는 빵과 커피가 어우러진 완벽한 힐링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 위치, 그리고 꿀팁까지! 떼레노시떼 스페셜점 방문 정보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방문하기 어렵거나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떼레노시떼 스페셜점은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자차로 방문하기 편리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흥역에서 버스를 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 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주차: 넓은 주차 공간 완비 (초보 운전자도 걱정 없이 주차 가능!)
– 가격대: 빵 3,500원 ~ 8,000원, 커피 5,000원 ~ 7,000원 (가격대는 살짝 있는 편)
방문 꿀팁:
*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 오픈 시간 (10시)에 맞춰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떼레노시떼를 즐길 수 있다.
* 창가 자리는 인기가 많으니, 자리가 있다면 놓치지 말자.
* 커피를 즐겨 마신다면, 로스터리 카페인 만큼 다양한 원두를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면, 2층 테라스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하자. (단, 안전에 유의!)
* 용인 기흥 아울렛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니, 쇼핑 후 방문하는 코스로도 좋다.

나는 평일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하지만 워낙 공간이 넓어서 답답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기니, 에너지가 충전되는 기분이었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떼레노시떼를 나섰다.
용인 기흥에서 특별한 카페 경험을 찾고 있다면, 떼레노시떼 스페셜점을 강력 추천한다. 맛있는 빵과 커피는 기본,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넉넉한 공간은 당신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다음에는 또 어떤 새로운 맛집을 탐험하게 될까?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