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저수지 감성 저격, 양주 포레엠: 맛과 멋이 흐르는 이탈리아 정원 맛집

드라이브 스루, 꽉 막힌 도시를 벗어나 콧바람 쐬러 가는 길. 오늘 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은 양주, 그 중에서도 기산저수지 근처에 숨겨진 핫플레이스, “포레엠”이야. 이름부터 왠지 모르게 숲 내음이 솔솔 풍기는 듯하지? 기대감을 한껏 품고 엑셀을 밟았어.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입이 떡 벌어졌지 뭐야. 붉은 벽돌 건물이 마치 유럽의 어느 작은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어. 건물 앞 정원은 아기자기한 꽃들과 나무들로 가득 차 있었고, 앤티크한 가로등이 분위기를 더했어. 마치 영화 세트장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셔터를 누르는 손이 쉴 새 없이 움직였지.

포레엠 외관
입구부터 느껴지는 유럽풍 감성, 여기가 바로 포토 스팟!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또 다른 세계가 펼쳐졌어. 높은 천장과 앤티크 가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실내는 마치 유럽의 고풍스러운 저택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이었어. 은은한 조명 아래 놓인 테이블들은 저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고, 벽면을 가득 채운 그림들은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지. 특히 맘에 들었던 건 통창 너머로 보이는 푸르른 숲이었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와 평화로움이 느껴졌어.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펼쳤어.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지. 고민 끝에 마르게리따 피자와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어. 여기 피자는 도우가 크루아상이라잖아? 완전 기대! 식전 빵이 나왔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게 올리브오일 & 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으니 완전 꿀맛!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르게리따 피자가 등장했어. 비주얼부터 심쿵! 크루아상 도우 위에 신선한 토마토소스, 모짜렐라 치즈, 바질이 듬뿍 올라가 있었어.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도우의 식감과 신선한 재료들의 조화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어. Yo, 이 피자 실화냐? 미쳤다 진짜. 🍕

창밖 풍경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 뷰,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

다음 타자는 크림 파스타! 뽀얀 크림소스에 베이컨, 버섯 등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돌았어. 포크로 돌돌 말아 한 입 먹으니,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쫄깃한 면발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크림 파스타는 정말 레전드였어. 내 혀가 센스, 아니 센드! 🍝

식사를 마치고 카페 곳곳을 둘러봤어. 1층은 식사 공간, 2층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마저도 앤티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 2층 창가 자리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창밖 풍경을 감상하니, 여기가 바로 천국이구나 싶었지.

포레엠은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고 해. 은은한 조명 아래 앤티크 가구들이 더욱 분위기 있게 빛나고, 야외 테라스에서는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밤에 와봐야겠어.

앤티크한 실내
앤티크 가구와 은은한 조명이 만들어내는 고풍스러운 분위기.

포레엠에서는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어. 카페 곳곳에 놓인 앤티크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건물 뒤쪽으로는 작은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도 있지. 특히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방문해야 할 곳이야. 어디에서 찍어도 인생샷 각!

참, 포레엠은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야. 마장호수 출렁다리나 송추 유원지, 기산저수지 등 주변 관광지와도 가까워서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지.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어. 몇몇 후기에서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언급되었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도 직원분들이 친절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 그리고 커피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라는 점도 아쉬웠지. 하지만 훌륭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 다양한 볼거리를 고려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해.

총평: 양주 포레엠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앤티크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야. 힙스터라면 무조건 가봐야 할 곳! 데이트 코스, 가족 외식 장소로도 강력 추천할게.

카페 내부
곳곳에 놓인 화분들이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카페 내부.

포레엠 방문 꿀팁!
*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한적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어.
*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 테라스 자리를 노려봐.
* 사진 찍을 곳이 많으니 카메라or폰 잊지 마!
* 식사 후 음료 할인 혜택을 잊지 마!

오늘도 맛있는 음식과 멋진 공간 덕분에 힐링 제대로 하고 돌아간다. 다음에는 또 어떤 핫플레이스를 찾아 떠나볼까? To be continued…

정원
앤티크한 가로등과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 풍경.
정원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정원.
메뉴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계곡 뷰
졸졸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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