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부산, 그것도 해운대 해리단길에 텐동 먹으러 출동! 여기저기서 텐동 맛집이라고 난리길래 ‘타이가 텐푸라’를 찜해두고 드디어 방문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역시나 웨이팅 장난 아니더라. 각오하고 갔지만, 그래도 2시간 기다림 실화냐… 😭 그래도 뭐, 맛있다는 말만 믿고 기다려보기로 했다. 기다리는 동안 바로 앞 해운대 전통시장 구경했는데, 튀김 냄새가 솔솔 풍기는 게, 여기서 그냥 튀김 사 먹을까 잠깐 고민했다는 거 안 비밀.
드디어 내 차례! 문을 열고 들어서자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가 확 느껴졌다. 테이블은 전부 바 형태로 되어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았다. 마침 옷장도 있어서 겉옷 넣어두니 튀김 냄새 걱정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겠더라. 이런 세심한 배려, 완전 칭찬해! 👍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되는데, 나는 기본 텐동인 ‘타이가 텐동’을 시켰다. 큼지막한 새우 두 마리가 떡 하니 올라가 있는 비주얼부터 완전 합격! 🍤🍤 튀김옷이 어찌나 바삭한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돌았다.
드디어 텐동 등장! 튀김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진짜 참기 힘들었다. 🤤 젓가락으로 튀김 하나를 집어 드는 순간, 바삭하는 소리가 예술! 입에 넣으니 튀김옷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진짜 제대로 튀겼다는 느낌이 팍 왔다. 특히 새우 튀김은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버섯 튀김은 또 얼마나 고소한지!

밥 위에는 반숙 계란이 톡 터져 있었는데, 밥이랑 양념이랑 같이 비벼 먹으니 간도 딱 맞고 진짜 꿀맛이었다. 간이 부족하면 간장을 더 뿌려 먹을 수 있게 따로 준비되어 있는 점도 좋았다. 튀김 종류도 다양해서 질릴 틈이 없었다. 새우, 가지, 꽈리고추, 단호박, 버섯 등등…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뭐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될 정도였다니까. 🤣
여기 텐동이 느끼하지 않아서 좋다는 평이 많던데, 진짜 공감! 튀김인데도 불구하고 느끼함이 거의 없어서 계속 흡입하게 되더라. 테이블마다 비치된 양배추 유자 절임이랑 김치 덕분에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특히 양배추 유자 절임, 이거 진짜 신의 한 수! 👍
식전에 나오는 브로콜리 수프도 진짜 맛있었다. 부드럽고 따뜻한 게, 텐동 먹기 전에 속을 달래주기에 딱 좋았다. 혹시 느끼할까 봐 탄산음료 시킬까 고민했는데, 브로콜리 수프 덕분에 그런 생각 싹 사라짐.

솔직히 2시간 웨이팅 하면서 ‘이 정도 맛은 나야 기다린 보람이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 기대를 충족시켜줬다. 👏 텐동 맛은 물론이고,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머리끈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감동! 🥰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 웨이팅… 😭 주말에는 진짜 각오하고 가야 할 듯. 그리고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또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시스템은 좀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맛 하나는 진짜 인정!
해운대에서 텐동 먹고 싶다면 ‘타이가 텐푸라’ 완전 추천! 👍 웨이팅이 길어도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 다음에는 평일에 가서 여유롭게 즐겨봐야지. 아, 그리고 맥주 러버들은 텐동이랑 시원한 생맥주🍺 같이 먹는 거 강추! 나는 술은 못 마셔서 아쉬웠지만, 분명 꿀맛일 거다.

나처럼 튀김 좋아하고 텐동 러버라면, 해운대 간 김에 꼭 들러보길 바란다. 진짜 후회 안 할 거다! 😎 아, 그리고 여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으니, 인스타 갬성샷📸 놓치지 마시길!
나오는 길에 보니까, 밖에서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더라.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 다음에는 오픈 시간 맞춰서 가서 기다리는 시간 좀 줄여봐야지. 해운대 지역명 가면 꼭 들러야 할 맛집 리스트에 ‘타이가 텐푸라’ 저장 완료! 😊
참고로, 차 가지고 가는 사람들은 주차 헬일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도 근처 유료 주차장에 겨우 주차했는데, 주차비 지원은 안 되더라. 😅

오늘도 맛있는 텐동 덕분에 행복한 하루! 🥰 다음에는 또 다른 부산 맛집 찾아 떠나야겠다. 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