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봤다! 용호동 W스퀘어에 있다는 타블도트. 친구들이 하도 맛있다고, 분위기 좋다고 칭찬을 해서 얼마나 궁금했던지. 마침 브런치 먹을 겸 드라이브도 할 겸, 용호동으로 출발! 광안대교를 지나 W스퀘어에 도착했는데, 건물도 엄청 깔끔하고 주차장도 넓어서 일단 첫인상부터 합격이었다.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진짜 큰 장점인 거, 다들 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딱 내리자마자 보이는 타블도트!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게 맞아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문을 열자 은은하게 퍼지는 맛있는 냄새에 나도 모르게 침이 꼴깍 넘어갔다니까. 평일 오전 시간이었는데도 테이블에 손님들이 꽤 있어서, 역시 맛집은 맛집이구나 싶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펼쳐 드니, 파스타 종류가 진짜 다양하더라. 뭘 먹어야 하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직원분께 추천을 받아 ‘청양 봉골레 파스타’랑 ‘불고기 크림 파스타’, 그리고 ‘고르곤 밀크 바질 피자’를 주문했다. 메뉴 하나당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도 완전 마음에 들었다. 나는 당연히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을 마치고 가게를 둘러보는데, 인테리어가 진짜 세련되고 감각적이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창밖으로 보이는 광안대교 뷰가 예술이었어. 다음에 저녁에 와서 야경 보면서 밥 먹어도 진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뉴 등장!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고르곤 밀크 바질 피자’였다. 얇은 도우 위에 고르곤졸라 치즈와 꿀, 그리고 바질 페스토가 듬뿍 올라가 있는데, 비주얼부터가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한 조각 들어서 입에 넣으니,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게 진짜 환상적이었다. 특히 바삭한 도우 식감이 신의 한 수! 단짠의 조화가 완벽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맛이었다.

다음은 ‘불고기 크림 파스타’. 크림소스의 느끼함은 전혀 없고, 달콤한 불고기와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져 진짜 맛있었다. 특히 면이 어찌나 쫄깃쫄깃하던지! 소스랑 면이랑 완전 찰떡궁합이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불고기 파스타라고 해서 좀 안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완전 내 착각이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라고 감히 예상해본다.
마지막으로 ‘청양 봉골레 파스타’. 매콤한 걸 좋아하는 나를 위해 시킨 메뉴였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깔끔하면서도 칼칼한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진짜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다. 면도 탱글탱글하고, 바지락도 신선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시켜야 한다!

음식을 먹으면서 좋았던 점은,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다는 거였다.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느낌이라, 식사 후에도 속이 진짜 편안했다. 요즘 자극적인 음식들이 너무 많은데, 이렇게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식사를 마치고 나니, 직원분께서 후식으로 커피를 준비해주셨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면서, 창밖을 바라보니 진짜 여기가 천국인가 싶더라. 맛있는 음식, 멋진 뷰,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게 완벽한 곳이었다.
참, 타블도트는 W스퀘어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도 편리하다.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오는 가족 단위 손님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내가 갔을 때도 아기랑 같이 온 가족들이 많았는데, 다들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계산을 하려고 보니, 음료까지 포함된 가격인데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다. 가성비 진짜 최고!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파스타랑 샐러드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올데이어썸브런치’라는 메뉴가 있던데, 구성이 엄청 푸짐해 보여서 다음에 꼭 먹어봐야지.
타블도트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근처 광안리 해변을 산책했는데, 진짜 완벽한 하루였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바다도 보고, 기분 전환 제대로 했다. 역시 맛집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집에 돌아와서도 타블도트 생각이 계속 났다. 조만간 친구들이랑 다 같이 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수다도 떨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겠다. 용호동에서 분위기 좋고 맛있는 파스타 맛집을 찾는다면, 타블도트 완전 강추한다! 후회하지 않을 거야. 아, 그리고 데이트 코스로도 진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안대교 뷰 보면서 맛있는 파스타 먹으면, 사랑이 싹틀지도? 😉

아, 그리고 아이랑 같이 가기에도 진짜 좋은 곳이다. 메뉴도 다양하고, 간도 세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았다. W스퀘어 자체가 키즈카페가 많은 건물이라, 아이들 데리고 놀러 왔다가 밥 먹기에도 딱 좋을 듯! 실제로 함박스테이크를 아이가 너무 잘 먹었다는 후기도 있더라.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 200%!! 타블도트, 앞으로 내 부산 최애 맛집으로 등극할 것 같다. 사장님, 맛있는 음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