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늦잠은 사치. 왜냐? 용인 고기리에 떴다 하면 웨이팅 기본 한 시간이라는 ‘산으로간고등어’ 맛집 순례, 드디어 나도 출격 준비 완료! 소문 듣자 하니, 오픈 전부터 줄 서는 건 기본, 늦으면 두 시간은 기본 대기라던데… 각오 단단히 하고 힙하게 출발해볼까? 오늘, 내가 이 고등어, 아니 용인 맛집 제대로 털어보갔어!
네비게이션에 주소 찍고 달리는데, 슬슬 불안감이 엄습. ‘진짜 그렇게 사람이 많을까?’ 설마설마했지만… 도착 500미터 전부터 꽉 막힌 도로, ‘아, real이구나’ 실감했지. 주차장? 이미 만차. 다행히 건너편 공터에 마련된 전용 주차장에 겨우 주차 성공. 주차 요원분들의 능숙한 안내 덕분에 그나마 혼돈은 피했지만, 시작부터 빡셈, 인정.
주차하고 딱 내리자마자 보이는 건, 인산인해. 식당 입구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 마치 콘서트 티켓팅 현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 그래도 질 수 없지. 힙스터 정신 발휘해서 웨이팅 대열에 합류.

웨이팅 등록은 필수! 테이블링 시스템 덕분에 일단 번호표 뽑고, 카톡으로 대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칭찬해. 밖에서 마냥 기다리는 것보단 훨씬 낫잖아? 게다가 대기하는 동안 미리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주문서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도 좋았어. 메뉴판 스캔하면서 뭘 먹을지 고민하는 시간, 이 또한 힙스터에겐 즐거움이지. 고등어냐, 삼치냐, 갈치냐… 행복한 고민 Yo!
기다림이 지루할 틈을 안 주려는 듯, 바로 옆에는 반찬 가게가 뙇! 식당에서 제공되는 반찬들을 포장 판매하고 있더라고.

종류도 꽤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 특히 눈에 띄는 건, 알타리김치, 더덕무침, 깻잎장아찌… 햐, 라인업 legit!
대기 공간도 칭찬할 만해. 좁은 공간에 의자 몇 개 놓고 끝이 아니라, 널찍한 공간에 편안한 의자들이 놓여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엉덩이 아플 걱정은 No No!
드디어 내 차례! 1시간 20분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성. “322번 고객님, 입장하세요!” 안내 멘트와 함께, 꿈에 그리던 ‘산으로간고등어’ 맛집 탐험 시작!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힙스터의 심장이 웅장해진다.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깔끔했어. 우드톤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더라.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옆 테이블 신경 쓰지 않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
자리에 앉자마자 빛의 속도로 밑반찬이 세팅돼.

일단 비주얼 합격! 정갈하게 담긴 밑반찬들을 보니, 괜히 기다린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뜨끈한 된장국부터 시작해서, 깻잎장아찌, 콩나물무침, 김치, 샐러드 등등…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어. 특히 내 맘을 사로잡은 건 바로 ‘잡채’! 철판에서 갓 볶아져 나온 따끈한 잡채는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돌더라.
오늘의 주인공 등장! 드디어 ‘고등어구이’ 납시오! 화덕에서 갓 구워져 나온 고등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어. 윤기가 좔좔 흐르는 껍질은, 마치 힙합 뮤비 속 금목걸이처럼 화려하게 빛나고 있었지.
젓가락으로 살짝 찢어보니, 하얀 속살이 드러나는데… 촉촉함이 눈으로도 느껴질 정도였어.

한 입 맛보니… Yo! This is 레알 밥도둑!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데, 진짜 멈출 수가 없더라. 기름기는 쫙 빠지고 담백함은 UP! 고등어 특유의 비린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
흰쌀밥 위에 고등어 한 점 올려서 냠! This is heavenly 맛! 갓 지은 따끈한 밥과 고등어의 조합은, 마치 힙합 비트와 래퍼의 찰떡궁합 같은 느낌이랄까?

거기에 짭짤한 깻잎장아찌 하나 얹어 먹으면… 크… 여기가 바로 천국입니다, 여러분!
고등어만 먹으면 섭섭하지. 이번엔 ‘제육볶음’ 공격! 테이블에 놓이는 순간, 매콤한 향이 코를 찌르는데… 식욕 폭발!

윤기가 좔좔 흐르는 제육볶음을 한 점 집어 입에 넣으니, 불향이 확 퍼지면서 매콤달콤한 양념이 혀를 감싸는 느낌! 고기의 퀄리티도 꽤 괜찮았어.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했지.
쌈 채소에 밥, 제육볶음, 그리고 쌈장까지 얹어서 크게 한 쌈! 아… This is 진짜 행복이지. 매콤한 제육볶음과 신선한 쌈 채소의 조화는, 마치 힙합 비트 위에 얹혀진 감미로운 R&B 보컬 같달까?
솔직히 말해서, 밑반찬 퀄리티도 Main Dish 급! 특히 잊을 수 없는 건 바로 ‘총각김치’. 아삭아삭한 식감에 적당히 익은 맛이, 진짜 예술이었어. 젓가락이 계속 가는 맛!
여기서 끝이 아니지. ‘산으로간고등어’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무한리필’ 서비스! 밥, 국, 그리고 밑반찬까지, 원하는 만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사실! 힙스터, 오늘 배 터지게 먹고 갈 겁니다! 셀프바 코너에는 김, 잡채, 콩나물, 쌈 채소 등등… 없는 게 없어. 눈치 볼 필요 없이,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진짜 좋았어.
그렇게 폭풍 흡입을 마치고… 배 두드리며 가게를 나서는 순간, 왠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왔어. 긴 웨이팅도, 복잡한 주차도,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모두 잊혀지는 Magic! ‘산으로간고등어’,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제대로 느꼈지.
‘산으로간고등어’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파는 식당이 아니라, 맛과 분위기, 그리고 푸짐한 인심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어. 힙스터라면, 아니 미식가라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곳이라고 감히 추천하고 싶어.
다음에 또 올 의향? 당연히 있지! 그때는 오픈 시간 맞춰서 더 빠르게 출격해야지. ‘산으로간고등어’, 나의 용인 맛집 리스트에 저장 완료!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