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추억 한 조각, 홀시스에서 맛보는 푸짐한 미국피자 스타일

강화도에 콧바람 쐬러 가는 날, 아침부터 어찌나 설레던지! 바다 보러 가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맘 맞는 친구들과 ‘홀시스’라는 곳에서 피자 한 판 거하게 뜯기로 약속했거든.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보자마자 ‘아, 여긴 꼭 가야 해!’ 싶었지. 강화도 맛집이라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기대감을 한껏 품고 출발했어.

도착하니 생각보다 훨씬 널찍한 공간에 깜짝 놀랐지. 매장 앞에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운전 미숙한 나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온 기분 있잖아. 삐걱거리는 나무 바닥 소리하며, 낡은 듯 정겨운 가구들이 묘하게 마음을 사로잡더라고.

홀시스 피자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도는 홀시스 피자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펼쳐드니, 세상에! 피자 종류가 왜 이렇게 많은 거야? 고구마 피자, 페퍼로니 피자, 치즈 피자… 결정 장애가 있는 나는 한참을 고민했지. 친구들과 상의 끝에 XXXL 사이즈 반반 피자를 시키기로 했어. 한쪽은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 다른 한쪽은 친구가 꽂힌 페퍼로니로!

주문하고 나니 괜스레 가게 안을 둘러보게 되더라. 붉은색 벽돌 벽에 걸린 흑백 사진들, 낡은 LP판, 빛바랜 포스터까지. 마치 미국 어느 작은 마을의 식당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옆 테이블 손님들 말소리 때문에 신경 쓰일 일도 없었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자가 나왔어. 쟁반 가득 넘치는 XXXL 사이즈에 입이 떡 벌어졌지 뭐야. 어른 손바닥보다 훨씬 큰 피자 조각을 보니, ‘이걸 우리가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살짝 들기도 했어. 하지만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그런 걱정은 금세 사라졌지.

고구마 피자 한 조각을 들어 올리니, 달콤한 고구마 무스와 쫄깃한 치즈가 쭉 늘어지는 모습이 정말 예술이었어. 한 입 베어 무니,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 옛날 엄마가 해주셨던 고구마 맛탕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더라.

홀시스 반반피자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홀시스 반반피자

페퍼로니 피자는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이었어. 큼지막한 페퍼로니가 아낌없이 올라가 있어서, 씹을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정말 최고였지. 느끼할 틈 없이, 질릴 틈 없이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맛이었어.

피자만 먹기 아쉬워서 치킨도 한 마리 시켜봤어. 갓 튀겨져 나온 치킨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그야말로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지. 특히 함께 나온 양념 소스에 콕 찍어 먹으니, 매콤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라.

홀시스 치킨
겉바속촉의 정석! 홀시스 크리스피 치킨

피자 한 조각, 치킨 한 조각 번갈아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 친구들과 수다 떨면서 맛있는 음식 먹으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었어. “아이고, 이 맛 좀 봐라. 진짜 끝내준다!” 하면서 서로 먹여주고 난리도 아니었지.

홀시스에는 다양한 소스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했어. 핫 소스, 갈릭 디핑 소스, 랜치 소스 등등. 나는 특히 갈릭 디핑 소스를 듬뿍 찍어 먹는 게 제일 좋더라. 느끼함은 잡아주고 고소한 풍미는 더해줘서, 멈출 수 없는 맛이었어.

홀시스 피자 치즈
쭉쭉 늘어나는 치즈,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순간

피자 한 판, 치킨 한 마리를 셋이서 뚝딱 해치우니 배가 빵빵해졌어. “아, 진짜 배부르다. 더는 못 먹겠다!” 하면서도, 남은 피자 조각을 보니 괜히 아쉽더라고. 다행히 홀시스에는 셀프 포장대가 마련되어 있어서, 남은 피자를 깔끔하게 포장해 갈 수 있었어.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손님들도 많더라. 아이들이 햄버거랑 피자를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는 맛인가 봐. 다음에는 우리 조카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홀시스 햄버거
홀시스 햄버거 세트, 푸짐한 양에 놀라고 맛에 감탄하고

홀시스는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니, 마치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떠들썩하게 피자 먹던 추억이 떠오르더라.

강화도에는 맛집이 많지만, 홀시스는 정말 특별한 곳이었어. 단순히 배를 채우는 곳이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런 곳. 강화도에 또 놀러 갈 일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홀시스에 들러 피자 한 판 뜯을 거야. 그때는 못 먹어본 햄버거도 꼭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홀시스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시더라. 아이가 음료수를 쏟았는데, 괜찮냐고 먼저 물어봐 주시고, 음료수도 새로 가져다주셨대. 덕분에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는 후기를 보니, 나도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네.

강화도 여행 계획이 있다면, 홀시스에 꼭 한번 들러봐. 후회하지 않을 거야. 푸짐한 양에 놀라고, 맛에 감탄하고, 분위기에 취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테니까. 특히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홀시스는 그야말로 천국일 거야.

집에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친구들과 “오늘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 하면서 입을 모아 칭찬했지. 강화도 맛집 홀시스, 덕분에 행복한 추억 하나 더 만들고 돌아왔네. 다음에 또 올게!

홀시스 햄버거와 감자튀김
홀시스 햄버거 세트, 감자튀김도 놓치지 마세요

아, 그리고 홀시스는 인테리어도 정말 멋지니,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카메라 챙겨가! 어디를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거야. 특히 매장 입구에 있는 빈티지 자동차 앞에서 사진 찍는 거 잊지 말고!

홀시스 피자
홀시스에서 맛있는 피자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오늘도 맛있는 음식 덕분에 힘내서 살아갈 수 있겠다. 홀시스 사장님, 직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피자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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